流山錄

702회 주금산(150321)

dowori57 2015. 3. 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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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5.03.21(토)11:50-16:10(4.20hr) 쾌청

2.lhs

3.몽고문화촌-비금계곡-합수점-1코스길-삼거리-789.8봉-정상-팔각정-헬기장-2코스길-합수점-비금계곡-몽고문화촌

4.지난주 계획하였다 불발된 주금산행. 09:20집을 출발하여 주금산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11:50분.

2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거리상 그렇게 먼거리는 아닌데 차량이 상당히 정체되어 많은시간이 소요되었다.

몇년전 경기북부일대의 산군을 몇달간 찾아 다녔는데 차량정체가 상당히 심해 꽤나 고생을 했었는데 오늘 역시 그러하다.

서울은 나서기도 힘들고 들어가기도 힘든 곳임을 실감하다. 이제 조만간 탈 서울을 하여 전원생활을 즐길날도 멀지 않았다.

주금산(鑄錦山).일명 비단산으로 불리고 있는 주금산의 정상은 공터이며 정상부근의 기암과 수려한 비금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고 안내서에 설명되어있다.

 

 

몽고문화촌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니 바로옆길을 따라 오르면 등산로이다.

유료주차이니 별도의 관람료없이 문화촌관람을 하라는데

별로 관람객도 없고 볼거리가 마땅치 않은것 같아 일견하고 등산길로 접어들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호젓한 길. 나중에 보니 위쪽에 캠핑장과 팬션이 있다.

 

계곡옆길엔 버들가지가 피어나고 있다. 예전 시골 개울가에 무척이나 많이 피었고 봄의 전령사이었다.

 

 

주금산 이정표, 더딘사랑이라는 푯말시 시구가 가슴에 파고든다.

 

계곡엔 물이흘러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오랜 장마라 수량이 많지는 않다. 아마도 눈과 얼음이 녹아 흐르는 물이리라.

 

한적한 산길. 낙엽을 떨어뜨린 앙상한 가지가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나보다.

 

걷는 등산코스가 다산길 10코스 구간이다.

남양주에서 만들어 놓은 둘레길이 무척이나 많은 것 같다. 오래전 다산기념관길을 걸은 적이 있는데..

자주 오고 싶은 곳인데 워낙 교통체증이 심해 찾기가 쉽질않다.

 

첫번째 안부능선을 올라 돌아본 봉우리..생각보다는 깔딱이 심하다.

 

휘귀한 나무가지가 뒤엉켜있다.

 

789봉인가? 육산에 우람한 돌바위 봉이 이채롭다.

 

정상석

 

바라본 정상능선길

 

황사로 시계가 흐려 잘 보이질 않는다. 산아래 골프장이 희미하게 보인다.

 

 

하산길의 고사목

 

합수점이정표.

다산길 10코스, 주금산을 다녀왔다.4시간20여분이 소요되며 봄날에 적당한 운동겸  산행을 하였다.

귀경길이 또다시 2시간30여분이 소요되어 저녁무렵에 귀가하여 막내와 근처 식당에서 황태요리와 술한잔을 기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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