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705회 삼성관악산(150509)

dowori57 2015. 5. 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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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5.05.09(토) 10:40-16:20(5.40hr) 맑음

2.doban

3.염불암-국기봉-송신탑-무너무고개-학바위능선-관악산송신탑-학바위능선-삼거리약수-삼막사-염불암

4.5일을 근무하고 대체로 쉬는 토요일. 회사의 공사관계로 아침에 잠간 회사에 들렸다가 근처 삼성산행.

오랫만에 염불사방향으로 오르게 되다. 염불암에는 법회가 있는지 법당이 신도로 가득차 하산길에 들르기로

하고 너덜길을 올라 깃대봉행. 숨이 가빠지는 찰나 도착한 국기봉.안양일대가 시원하게 조망되며 신록이

발아래 펼펴져 있고 시원한 전경에 가슴까지 상쾌하다. 발아래 신록은 그푸르름을 자랑하고 관악산이 평풍처럼

둘러있다.

 

 

 

 

잠시휴식후 능선길을 따라 송신탑방향으로 운행하여 송신탑에서 무너미고개로 하산. 하산길도 만만치 않아

꽤나 시간이 걸린다. 무너미고개를 뒤로하고 진행하면서 학바위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가쁜 호흡에 안부를 올라서니 지나온 삼성산이 눈앞에 펼쳐진다.

다시 국기봉을 우회하여 오르니 서울대능선길. 헐떡이며 올라선 정상. 관악산 송신탑과 연주대가 바라보인다.

정상하단 바위에 오르니 예전 많이도 다녔던 코스이다.

 

 

 

 

 

 

 

 

 

 

 

 

 

 

 

 십수년전 한컷에 담았던 바위와 소나무도 그대로고  모든 모습이 옛그대로인데 세월은 흘러 인생을 바퀴만 굴러온것 같다.

적당한 곳에 자릴잡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후 다시 학바위능선을 타고 내려 삼거리약수를

지나 삼성산을 힘들게 오르다. 삼성산에서 잠시 휴식후 삼막사에서 백팔배를 올린후 염불암으로 하산하다.

 

 

 

 

 

이제 산행을 해야 몸이 적응이 되는 신체구조로 바뀌었는지 산을 오르지 않으면 몸지 찌뿌듯하고 산행을 하고나면

나름 적당한 피곤함과 함께 상쾌한 느낌이 듬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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