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기도길

서봉산(180606)

dowori57 2018. 6. 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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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들르지 못한 캠핑업체를 방문하려 연락하였더니 시화가 아니라 화성으로 오라해서 화성차고지에

들려 캠핑버스를 둘러보았다.

내부시설이나 차량상태등 그렇게 만족할 정도의 제품이 아니어서 실망하였다.

버스개조차량은 매6개월마다 검사를 하여야 하는것도 그렇고...

우리부부만 생각한다면 화물차를 개조한 캠핑카가 더 현실적인 것인데,동행하여야 할 것을 

감안하니 25인승 버스로 검토한 것이다.

생각같아서는 개조차량을 렌트하여 사용해보고 판단하였으면 좋겠는데,렌트업체가 없다.

어떻든 우선 급한것은 아니니 시간적여유를 가지고 검토하기로 했다.



딸네집은 오후4시경으로 약속을 하였으니 우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는 어디를 갈까망설이다

마침 서봉산이라고 근처에 있어 들르기로했다.

몇년전 회사재직시 워크샵행사의 일환으로 걸은적이 있는 산이다.

그렇게 높지도 않고 걷는 길마다 나무그늘아래를 지나는 코스라 여름한낮에 걷기엔 안성마춤이다.

정상정자에 올라 조금 쉬다가 아쉬운것 같아 수녀원방향으로 내리면서 걷는다.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되어 수녀원부근에서 방향을 돌려 다시 정상으로 오른다.

생각보다는 꽤나 내려온것 같다.

다시 정상으로 올라 원점으로 방향을 잡는다.

하산을 하니 2시간35분정도가 소요되었다.(12:45-15:20)

근처 로칼푸드에서 저녁에 구워먹을 고기와 과일을 사고는 차에타니 손녀가 빨리오라고 전화를 한다.



딸네집에 도착하여 공원에서 손녀와 잠시 놀다가 아파트옆에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놀수있게 툇마루와

더불어 간이캠핑시설을 갖춘장소에서 고기를 구워 맥주한잔을 기울이다.

한낮은 무척이나 더웠는데 저녁무렵이 되니 바람도 불어오고 아주 시원하고 좋은 날씨이다.

더불어 야외임에도 벌레가 없어좋다.

이런저런 대화와 더불어 고기와 술한잔을 곁들이다보니 어느새 주위가 어두워진다.

딸네집으로 이동하여 커피한잔을 먹고 손녀의 재롱을 보다가 더있다가라는 손녀와 인사하고는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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