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상도길

문경새재길 걷기(180610)

dowori57 2018. 6. 11. 12:18

1.2018.06.10(일)08;10-12:10(4.00hr) 흐림

2.doban

3.주차장-제1관문(주흘관)-제2관문(조곡관)-제3관문(조령관)-고사리마을-원점회귀

4.아침일찍 눈을 뜨고는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는 주흘산을 오르기로 하였는데,날씨가 흐리고 기온이 떨어지니

서늘하고 준비도 하지않았다는 도반의 말에 새재길을 걷기로 한다.

하기야 팔당댐 120키로를 라이딩하고,다음날 고향으로 내려가 매실을 따고 다음날 산행을 한다는 것은

체력소모가 대단히 심하고 무리한 일이다. 그렇다고 걷는 것도 힘들지 않지는 않겠지만...

도립공원입구에 들어서니 이른아침이라 한적하다.

아침식사를 할 수있는 식당을 찾아 청국장으로 속을 채우고는 준비를 하여 걷기시작한다.



입구부근에 행사준비를 하는 곳이 있어 들여다보니 모교인 고교의 개교60주년 기념 산행대회를 한다.

카톡으로 행사를 알리는 것을 보기는 한것 같고 참석하기가 어려워 관심있게 보질 않았는데,

우연의 일치로 행사를 참석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른시각이라 대회장은 썰렁하고 준비하는 사람몇명만이

보일뿐이다. 걷기를 종료하고 잠간 얼굴을 비치고 가야지 생각하고는 길을 걷는다.


아침에는 썰렁하고 도반은 춥다고 하였는데 길을 걸으니 구름이 끼어 햇빛도 비치지 않고 적당한 날씨이다.

백두대간마루를 넘는 새재길은 조선시대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중심으로 사회.경제.문화등

문물의 교류지이자 국방상의 요충지라 한다.

새재라는 말에는 '새가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억새가 우거진 고개'등의 뜻이 담겨있고,한양 과거길을 오르내리던 선비들의 꿈과 백성들의 삶과 땀이 서려있는 곳이라한다.

예전에도 몇번 찾기는 하였지만 조금씩 걷기만 하였고,제대로 걷기는 처음이다.

서늘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새재길을 햇볕을 피해걸어가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3관문을 오르고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재넘어의 고사리마을까지 걷기로하고 옛길을 내려온다.

중간쯤에 부산에 살고있는 동기가 올라오는 것을 반갑게 만나 해후하고는 행사장에서 보기로하고

길을 걸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장년대부터 어린학생까지 걷기가 좋은 길이다.반대편에는 휴양림과 더불어 숙소가 있어 거기서 머물다가

오는 사람들도 있는가보다.

마을입구까지 와서는 길을 되돌린다. 다시 3관문을 오르니 사람들은 더욱 많아진다.

빨리 걸을을 하여 2관문에서 잠시휴식을 취하고 다시걸으니 이젠 힘이든다.






행사장에 도착하여 졸업기수별로 설치된 천막을 찾으니 보이질 않는다.

아직 시간이 일러 도착하지 않았나 싶은데,도반은 그냥가자고 한다.

하긴 아무도 없는곳에서 기다리기고 그렇고하여 아침식사를 한 식당으로 가서 비빕밥한그릇을

맛있게 먹고는 귀가길에 오른다.

한시간여를 달렸는데 도중에 만난 동기가 전화를 하여 왜오지 않느냐고 한다.

일찍내려와 일이있어 먼저 출발했다고 양해를 구하고는 귀가길에 오른다.

항상 밤에 도착하던 집을 해가 떠있는 저넉에 도착하여 정리를 하고는 일찍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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