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서울둘레길-완주

서울둘레길8-2코스(180809)

dowori57 2018. 8. 10. 12:23

1.2018.08.09(목)10:10-16:00(5.50.hr)흐림

2.doban

3.4.19국립묘지-봉황각-우이령입구-연산군묘-정의공주묘-무수골-도봉탐방지원센터

4.연일폭염의 연속인지가 3주가 넘어선것같다.

팔월말이면 평택으로 이사를 가니 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틈날때마다 일부구간씩을 조금 걸었던 서울둘레길을 완주를 하고 이사를 가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흐리고 도중에 비가온다는 예보에 집을 나선다.

이열치열이라고 집에서 땀을 흘리며 있는것보다는 움직이면서 땀을 흘리는 것이 나으리라는 판단이다.

그리고 완주를 하겠다는 의지와 더불어.....이미 오래전 한양도성길을 걸었고, 또 북한산 둘레길도 완주하였으며

서울 둘레길은 틈나는 대로 걸으리라 생각하고 일부씩 걷던길이다.

1,2,3코스와 4코스일부를 남겨두고있어 과연 이사전까지 걸을 수가 있을런지 의문이다.

60여키로가 남았고 전념하여 걸으면 못할것도 없겠지만,일도 보면서 사이사이에 걸어야 하는 까닭에 시일이 촉박하다.

못걸으면 어떠랴...다음에 시간이 되면 걸으면되지..마음을 편안하게 먹는다.



집을 나서 버스,전철을 갈아타고 신설에서 우이전철로 갈아타고 4.19탑역에 내리니 10시이다.

이동하는데 1시간50여분이 걸렸다. 내리고보니 방향이 이상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지난번 걸은 종점이 솔밭공원이니 거기서 내려야 하는데 한정거장 앞서 내렸다.

하는 수 없이 걸었던 길을 다시 걸으면서 출발한다.

소나기예보가 있는 흐린날씨이고 습기가 높다보니 땀이 많이 흐른다.

같이 걷자던 처형은 더위와 땀으로 포기를 했다.

4.19묘역을 지나 솔밭공원 시점에 들어서니 한시간여가 경과 되었다.



이코스는 북한산둘레길과 중첩이 되어 오래전 걸었던적이 있는 길이다.

또 도봉지원센터에서 우이령길은 예전 직장에서 야유회겸 체력단련을 위해 걸었었다.

그때가 수년전 가을이었는데 세월이 무심하게 흘렀다.

둘렛길을 걸을 시절에는 무수골에서 아이들이 수영하면서 놀던 지금과 같은 여름이었는데,지금은 개울에서 노는아이

하나없고 무수골 물도 예전 같지를 않다.

도봉사에서 삼배하고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해가 내리쬐는 날씨에 부분적으로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힘만 실어 주는 듯 비가 내리는 시늉만 하고는 지나가 버린다.

흠뻑 대지를 적셔 주었으면 좋으련만....


북한산 백운대와 도봉산의 선인봉등이 올려다보이는 도봉옛길을 걷는다.

흘러내리는 땀과 젖어드는 윗도리는 이미 흠뻑 젖어 점심을 먹으러간 우이동 식당에 들어설때는 윗옷을

갈아입고 들어가야했다.

그래도 실내에서 에어컨을 쐬면 있거나, 더위에 땀을 흘리면서 있기보다는 야외에서 할동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이 좋은것을 보니 활동적인 체질인가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팔과 다리등에 땀띠가 날 정도이다.

도봉산입구를 내려서니 오후네시. 시간상으로는 다섯시간반을 걸었다.

점심과 휴식시간을 제외하면 네시간반정도.

무더위에 많이 걸었다.

예전 그렇게 북적이던 도봉산입구에는 한적하리만큼 식당과 매점들에 사람이 없다.

평일이고 더위가 심하는 그런가보다싶지만 경기가 좋지않은 영향이 더큰것 같다.

야외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을 하고는 전철역으로 들어선다.

개봉역에서 막창으로 소주한잔을 하고는 귀가길이다.

4시간40여분이 소요되고 13키로를 걸었다고 안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