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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여행5일차-프롬,베르겐,브뤼겐,하당게르,야일로(190601)

여행/해외여행

by dowori57 2019. 6. 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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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이다.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오늘도 일정이 빡빡하니 일찍 조식후 프롬으로 달려 산악열차를 타고 미르달을 오른다.

비가 내리니 계곡마다 물이 흘러 곳곳이 폭포이다. 과연 물과 자연의 나라이다.

프롬주변에도 캠핑장이 이곳저곳에 있고 캠핑족이 주말을 즐기고 있다.

우리와는 달리 주로 캠핑카족이다.

 

 

 

다시 베르겐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일식으로 먹고는 어시장과 브뤼겐거리를 둘러보고 전망대를 올라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을 조망해본다. 커피한잔으로 여유를 가지고 어시장에서 맥주한잔에 연어로 분위기를 돋구어본다.

모든것이 여유가 있어보이는 풍경이다.

 

차를 달려 올라가는 하당게르는 그야말로 별천지이다.

고산을 오르는 코스도 스릴을 느끼거니와 이국적인 전경도 압도적이다.

정상에 올라보니 거대한 폭포가 엄청난 양의 물을 쏟아내리는 장관이 연출되고있다.

보슬비가 내려 안개가 자욱하니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있다.

곳곳에 별장식의 방갈로와 주택이 그들의 여유로운 삶을 보여주고있다.

 

 

 

정상부에는 드넓은 평원이라하나 날씨가 흐려 전체적인 광경을 볼 수는 없고 군데군데 눈이 쌓여

고지대임을 말해준다.

조금지나니 백설이 그대로 평원을 뒤덮고있다.

지구 온난화현상으로 이정도이지 얼마전까지만해도 7월말까지 눈이 쌓여 있었다고한다.

유월에 이정도의 눈이 뒤덮히니 과연 장관이다.

눈덮힌 스키장에 위치한 vestila resort에 여장을 풀고 식사를 하니 추위때문인지 로비의 페치카에 불이 피워지고있다.마침 UEFA결승전이 중계되고 BAR에서는 관중들의 열기가 우리의 그것과 비슷하다.

피곤한 일정이지만 일찍 잠자리에 들기는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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