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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항.내소사.선유도

여행/국내여행

by dowori57 2020. 11. 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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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는 날이 가끔 생긴다. 지난밤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아침에도 머리가 멍하니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다.

숙소에서 아침을 차려먹고 나서니 비가 온후의 일기는 쾌청하고 맑다.

일정은 곰소항과 내소사길을 돌아보는 것으로 잡는다.

구경차 들른 곰소항에서는 서로 선물로 젓갈을 사주면서 푸짐한 장보기가 되어버렸다.

이어서 내소사. 가을 단풍이 절정이다.

봄,가을에 피는 춘추벗꽃을 처음으로 보았다.

몇차례 들른 사찰이지만 올때마다 좋다. 대웅전에서 삼배를 하고 다시 길을 돌아나온다.

직소폭포를 가려했는데 걷는거리도 멀고 물이 흐르지 않는다니 취소를 하고는 가까운 선유도를 향한다.

잘 다니지 않는 장형부부는  변산과 선유도가 처음이란다.

길게 잘 뻗은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도착한 선유도.

작년겨울이후로 세번째 방문이다. 

주차를 하고 인근 식당에서 바지락칼국수와 별식 생선조림으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는 선유해수욕장을 한번 둘러보고는 군산으로 향한다.

어차피 나가는 길이니 군산의 히로쓰가옥과 옛거리를 둘러보고는 유명하다는 빵집을 

찾았으나 가는날이 장날이라 문을 닫는날이다.

이미 시간이 네시가 넘었으니 각자의 길을 달려도 서너시간은 족히 걸리니 여기서 헤어지기로한다.

다음은 돌아가신 모친의 생신겸 내년초 원주부근에서 만나기로하고 작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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