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24회 북한산알탕(210726)

dowori57 2021. 7. 26. 18:37
728x90
반응형

1.2021.07.26(월)10:30-17:00(6.30hr) 맑음

2.ljy,ryb

3.산성입구-중성문부근-원점회귀,5.44km

4.무더운날이다.아침부터찜통이다.

이런 날 계곡을 한번가자고 지난주부터 이야기한 친구가있어 가까운 북한산 계곡을 찾아 한낮을 계곡의

물에서 막걸리한잔을 나누면서 보내기로 한다.

구파발에서만나 택시로 산성입구로 내리니 평일이라 한산하다.가끔 들리던 식당은 손님이없어 휴업이니

다른집에서 김밥과 냉동막걸리를사서는 들머리로 들어서면서 그늘아래서 냉막걸리를 한잔마신다.

시원해서 좋기는한데 쓴맛이 오늘술은 잘받질 않을것같은느낌이온다.

예전의 북한동식당가를 지나고 조금더 오르니 가뭄이지만 그래도계곡의 물이보이니 적당한곳에 자릴잡고

김밥과 홍어안주로 막걸리를 마신다.


준비한막걸리 다섯병이 비워지고 어느정도 취기가 도니 한친구는 바위에 누워 잠을청하고 나머지는

오늘산행을계곡알탕으로대신한다.

금지된것을 하는맛도 있듯이 숨어서하는 알탕도 오랫만이고 시원하기가 이를데없다.


두어번자맥질과 수영후 국공직원과 산객을 생각하고는 물밖으로 나와옷을입고는 계곡을벗어난다.


다시부근의벤취에서 한참휴식을 취하고는산성을 벗어나 맥주두병을 나눠마시고는 계곡일정을 마무리한다.

728x90
반응형

'流山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926회 호암.삼성산(210805)  (0) 2021.08.05
925회 중미산(210803)  (0) 2021.08.03
923회 유명산(210722)  (0) 2021.07.22
922회 화개산  (0) 2021.07.14
921회 마니산(210713)  (0)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