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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삼척엘림캠핑장(210728)

캠핑생활

by dowori57 2021. 7.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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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종료후 울진읍내로 나와 동해안을 따라 속초로 오르면서 적당한 캠핑장을 찾아보았으나 쉽게 찾을수가 없다.

해변가의 캠핑장은 거의 예약이 완료되었거나 통화가 되지않는다.

삼척으로 오르면서 바라보는 바다가 시원하고 멋지다. 몇군데 연락을 하여 계곡의 엘림캠핑장을 예약한다.

도반은 모든것이 안정되어야 안심하는 스타일이니 그렇게 하고는 마트에서 시장을 보고는 캠핑장을 향한다.

마을입구에서 유원지라고 입장료를 받으며 코로나대비 체크를 한다.

캠핑장이용객에게는 면제이지만 계곡이용비를 받는다니 이해가 되지않지만 나중에보니 청소비등 관리비명목이다.

들어간 마을은 몇개의 캠핑장이있고 도심부근의 캠핑장답게 시장바닥같다.

사이트마다 다닥다닥붙어 텐트가 쳐저있고 옆텐트와 이웃 텐트의 말소리도 들릴 정도이니 심하다싶지만 어쩌겠는가.

텐트를 설치하고 샤워후 오리고기를 구워 일찌감치 저녁겸 반주를 한잔한다.

오늘은 소주를 빼고 맥주만을 마신다. 매일먹는 술도 힘이들고 속이 거북하다.

아직은 저녁무렵이니 부근을 걸어보니 조그만한 강물이 흐르고 그곳에 콘크리드 보를 설치하여 물을 가두어두니

어린이들 물놀이로는 제격이다.

조금 상류로 올라가니 그야말로 강변에 노지캠핑자리에  몇몇사람들이 야영을 즐기고 있다.

저것을 하고싶은데 도반은 극구 반대를 하니 언제한번 해볼지가 의문이다.

일찌감치 텐트로 돌아와 특별하게 할일이 없으니 잠자리에 든다.

캠핑오고 잠만 느는것 같다.

아침에는 이슬이 많지않아 일찌기 기상하여 조반을 차려먹고는 해가 뜨겁기전에 철수준비를 한다.

철수준비를 마치니 땀이 흥건하여 다시 샤워를 하고는 여덟시가 조금지나 캠핑장을 빠져나온다.

비용이 쎄면서 별반 추천하기가 쉽지않은 캠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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