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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회 용궐산(220401)

流山錄

by dowori57 2022. 4. 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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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4.01(금)10:00-14:20(4.20hr) 맑고쾌청

2.lng,lsj,cjs,doban

3.어치재-용궐산-하늘길-어치임도-원점회귀,6.09km

4.순창의 용궐산을 찾는다. 지금까지 이름도 듣지 못한산인데 최근에 잔도길인 하늘길을 조성하였다고

인기가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해서 찾아가본다.

내비를 휴양림을 설정하였는데 막상 그곳을 도착해보니 산행기점이 아닌것 같아 임도길을 한참을 돌아

올라선곳이 어치고개인것 같다.

하늘길가는 코스와 용궐산을 오르는 코스가 있어 경사도가 심한 용궐산을 바로 오르기로한다.

아직 계절이 이른지 진달래등 꽃들이 피지는 않고 간혹 생강나무꽃들만 보일뿐인 오름길을 

한시간반을 오르니 뾰족한 정상부가 보이고 바로 정상이다.

쾌청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없어 주변의 산군과 멀리 지리산주능선이 뚜렷하게 바라보인다.

노고단,반야봉,세석과 천왕봉. 눈에 익고도 다시  가고싶은 산인데 코로나로 인해 입산이 쉽지를 않다.

회문산과 채계산으로 추정되는 산도 바라보이고,발아래는 섬진강의 줄기와 주변산과 임도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있다.

올랐던 코스와 들머리도 바라보이고...바위위에 앉아 한참을 쉬면서 풍광을 감상해본다.

하늘길코스로 내리니 초반부에 바위길이있어 조심하였는데 위험하고 힘든다고하는 산객의 이야기가 과장되었구나

싶었다.

데크길을 걷고는 다시 돌계단을 내려서니 이곳으로 오르려면 힘이 들겠구나싶다.

잔도길인 하늘길을 걷는데 여기저기 바위에 좋은 글귀를 조성하여 놓았다.

보기에 따라서 자연훼손이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기는 하지만...

속이 좋지않아 먼저 하산을 하다보니 많은 인원이 원점으로 회귀하는것 보다는 혼자 걸어 차량을 회수하는것이

좋으리라 생각되어 일행을 요강바위로 가라하고 홀로 계단길을 오르고내리며 다시 임도길을 걸어 들머리에서

차량을 회수한다.

요강바위에서 구경을 하고 다시 다리를 건너 섬진강을 잠시 걸어본다.

산행을 마치고 임실로 드라이브를 하고는 임실치즈로 만들었다는 피자와 파스타로 점심을 대신한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마당에서 불멍을 하면서 치킨과 족발을 시켜 맥주한잔을 하려는데

점심에 먹은 밀가루음식이 뱃속에서 불어 속이 든든하니 다들 얼마 먹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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