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76회 삼성산(220510)

dowori57 2022. 5. 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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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5.10(화)11:30-15:30(4.00hr) 맑고 무더움

2.solo

3.염불암-국기봉-삼성산송신탑-망월암-천인암-유원지둘레길-염불암. 6.3km

4.20대 윤석열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자 검강검진차 공복에 채혈을 하는 날이다.

서둘러 집을 나왔음에도 출근시간이라 차량정체가 심해 50여분이 걸린 08:40경에 병원에 도착하여

채혈을 하고난 다음 건강검진을 문의하니 바로 가능하다하여 건강공단이 제공하는 검진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초음파검사를 마치고는 인근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삼성산의 염불암으로 차를 몰아간다.

평일이니 절집주차장은 조용하고 나중 하산시 법당에 들리기로하고 바로 바위길을 올라 능선에서 

국기봉으로 오른다.

국기봉에 서니 화창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없어 안양.의왕일대가 선명하게 바라보이고 수리산의 능선과

청계,광교산능선도 조망이 된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 전진하다가 송신소방향의 암벽길을 내려  송신소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인도를 걷다가 다시 망월암으로 방향을 틀어 인적드문 길을 걸어 망월암에 도착하였으나 절집은 

아무도 없는것 같다.

그늘길을 걸어 오르니 천인암삼거리와 조우가된다.

폐허가된 천인암을 들려보고는 안양유원지방향으로 걷다가 한적한 바위 그늘에 앉아 점심을 먹는다.

11시에 아침을 먹었는데 그래도 시장끼를 느낀다.

초밥용 야채 다진것과 누룽지가 전부이다.

사과까지먹고 커피를 마시니 그래도 속이 든든하다.

능선길을 걷다가 유원지 상단을 둘러 형성된 둘레길을 걸어 염불암을 오르는 도로와 마주친다.

차도를 버리고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멀지않은 거리임에도 한시간여가 걸린다.

도중에 바위에 걸터앉아 참외하나를 먹으며  망중한의 시간도 가져보고 지인과 술약속도 해보지만

원하는 날자에 약속이 되지않는다.

취임식이 있는날 하늘에 무지개가 떠 좋은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는 카톡이 친구들로부터

날아온다.

염불암법당에서 삼배후 산행을 종료한다.

                 <단톡에서 다운받은  채운현상 서운(瑞雲),경운(景雲),자운(紫雲)이라고도 부르며,옛부터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징조라고 여겼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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