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78회 소금산출렁다리와 간현봉(220518)

dowori57 2022. 5. 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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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5.18(수)13:20-17:20(4.00hr) 비온후 맑음

2.doban

3.간현유원지-출렁다리-잔도길-울렁다리-간현봉-간현유원지원점회귀,9.45km

4.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잔득 흐리더니 비가내리기 시작한다.

예보를 보니 거의 아침경에 그치고 오후부터는 맑다는데 목적지인 원주는 오후에도 부분적으로 소나기 예보가 있으나

개인다는 예보에 캠핑준비를 하고는 출발을 한다.

서울지역에는 개이면서 햇살이 비치고 강원도로 접어드니 실비가 내리더니 맑아진다.

목적지인 간현유원지에 주차를 하고는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장터국밥과 비빕밥으로 속을 채우고는 출렁다리로 올른다.

다리를 건너 오백여개의 계단을 오르니 넓은 데크가 나타나며 출렁다리의 입구이다.

소나무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리위에 올라선다.

높은 지역을 서로 연결한 다리는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정도의 고도이고 발아래 유원지광경이 내려다보인다.

정면에는 잔도길과 좌측편에는 전망대와 울렁다리도 바라보인다.

견고하게 철골로 다리를 만들었으며 부분적으로 유리판을 깔아 발아래 전경도 내려다보이게 하였다.

철구조물 사이로 바람이 불어오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나 혹여 사진을 찍다가 핸드폰이 빠질위험이 있으니

조심한다.

잔도길을 걷는데 이것저것 안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한 것이 눈에 띤다.

도착한 전망대는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선지 바람소리가 엄청나다.

불어오는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까싶어 아예 모자를 벗고는 비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는다.

금년에 한탄강 잔도길과 전북의 용궐산 하늘길을 걸었는데 비교할 것은 아니고 각자의 특색과

경관이 있지만 이곳의 잔도길과 출렁다리는 훌륭하다.

다만 안전을 위해 소금산산행을 금지하니 전체길이가 4키로 남짓하여 조금 아쉬운 듯하여

울렁다리를 지나 간현봉을 오른다.

인적이 없는 길을 걷다가 경치좋은 곳에서 과일도 먹고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걷는데 

간현봉을 몇백미터를 앞에 두고는 도반이 무릎이 아파 걷지 못하겠다고 포기를 한다.

혼자다녀오라니 급한 마음에 발길을 서둘러 걸으니 나타나는 간현봉.

평범한 봉우리이다. 사진한장만 찍고는 다시 돌아서 내리니 바로 도반이 따라왔다.

인적없는 산에서 혼자 기다리기도 그렇고해서 따라왔단다.

간현봉은 가지 안겠다니 다시 길을 돌려 내리기를 한참, 발아래는 논들이 즐비하고 모내기를 위해

물을 채워놓았다.

철도길과 구철도가 함께 내려다보이고 물길도 보인다.

원점으로 회귀하여 인근 캠핑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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