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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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회 호암ㆍ삼성산(210916)
1.2021.09.16(수)10:30-14:30(4.00hr) 맑음 2.doban 3.석수-호암산-칼바위국기봉-국기봉-서울대,7.44km 4.완연한 가을날씨에 바람도 살랑불어오니 산행하기에 적당한 날씨이다. 도반과 같이 집을 나선다. 집에서 버스한번을 타고 갈 수있는 유일한 산이 삼성산이다. 북한산이나 관악산등을 두번이상을 갈아타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그래도 남부순환도로가 정체되어 거의 한시간만에 석수에서 하차하여 산행이 시작된다. 근래 김밥이 자꾸 문제가 되니 입구의 빵집에서 빵을 구입한다. 여름, 그 더운날에 산을 오르면 초입에서 부터 땀이 흐르고 안부를 올라설때이면 윗도리가 흠뻑 젖곤하였는데 가을이라 바람도 산들하니 불어오고 적당한 기온이니 오르면서 조금 땀이 맺힐정도이다..
2021.09.16 -
도반
오전에 활터에서 습사를 하는데 좀처럼 의도하는데로 살이 나아가질 않는다. 대부분 짧은 살이 나오니 표도 올려보고 깍지손도 내려보고 등등의 자세를 취해보는데 될듯 되지않는 것이 활이다. 하기야 거의 매일을 쏘는 사람들도 제대로 되지않는데 두달을 쉬고 나온 며칠사이에 의도한대로 될것 같으면 활을 내는것이 재미가 없으니 그만 둘 것 이다. 뜻대로 되지않으니 되도록 노력하는 과정에 무엇인가를 얻을 것이란 믿음에서 사대에 선다. 점심전에 활터에서 내려와 딸이 부탁한 식당을 찾아 마곡으로 달린다. 점심시간이 되니 인근의 직장인들이 많이 들어와 식당은 붐빈다. 코시국에 조금은 꺼림직하지만 밥은 먹어야하니 어쩌겠는가. 주문한 쌈밤은 그런데로 맛이있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다시 집으로 와 준비한 반찬류를 싣고는 딸네집..
2021.09.15 -
108회 안양유원지입구(210914)
1.2021.09.14(화) 14:00-17:40(3.40hr) 맑음 2.doban 3.신정교-광명대교-안양노루표페인트앞-금천교-원점회귀. 40.82km 4.어제 코로나검사의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니 한시름을 놓고 오전을 집에서 보내고 점심을 피자로 먹고는 라이딩을 나선다. 맑고 더운 날씨이지만 바람이 불어오니 그늘에 들어서면 시원한 가을 날이다. 신정교를 올라 안양천을 건너 안양방향으로 달린다. 평일이라 라이딩객도 많지않고 더워서인지 걷는사람도 그렇게 많지않다. 아니면 벌초를 갔거나 추석준비로 바쁜가보다. 금천구청을 지나 석수에서 안양으로 들어선다. 석수부근에서 턴을 할까하였더니 오늘따라 도반은 힘이나는지 조금더 달려보자고 한다. 광명을 지나 노루표페인트가 바라보이는 다리밑에서 잠시 쉬고는 길을 되돌린다..
2021.09.14 -
제주도 한달 살기
송일준PD글.. 제주도 한달살기를 2년전에 마치고 글을 읽어보니 공감대가 형성된다. 내가 쓴 글이랑은 많은 점에서 다르다. 우선, 현지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글을 썼다. 단순히 피상적인 감상만을 적은 것이 아니라 유래나 역사등을 알고.. 그다음은,글에 정성이 묻어있다. 글을 상당히 시간을 투자해 정성스럽게 썼다. 일이십분에 얼렁뚱땅 쓴 내글과는 비교가 되지않는다. 방송일을 하는 PD출신에 지방방송 사장을 퇴임하고 제주한달살기를 하면서 쓴글.
2021.09.14 -
감사하고 다행스런 일
코로나검사를 받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음성판정이 나왔다. 지난 토요일 손녀가 열이있어 검사를 받았는데 다음날 충격스럽게 양성판정이 나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주변의 식구들이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백신을 2차까지 맞아서인지, 화,수,목을 우리가 돌봐주고 금요일 저녁에 아이스크림가게에 가서 감염이 되었을 것인지는 확정하지 못하나, 그럴 것이라 추측만 해본다. 일요일 검사를 받으러 갔으나 업무를 하지 않아 검사받지 못하고 어제 검사를 받고는 하루종일 긴장을 하면서 보냈다. 확진이 되었을 경우도 상상을 해보면서... 금년들어 코로나 검사를 두번 받았다. 연초 강릉을 가서 식당을 들렸는데 며칠후 들렸던 식당에 간사람은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고 검사를 하였으며 이번이 두번째이다. 그동안 많이도 많은..
2021.09.14 -
931회 계양산(210913)
1.2021.09.13(월) 11:00-15:00(4.00hr) 맑고 무더움 2.doban 3.계양산성입구-계양산성-정상-고랑재고개-둘레길-소나무숲-하느재-원점회귀, 8.00km 4.월요일...손녀가 코로나 확진판정이 나고 이틀째이다. 우리도 화,수,목을 같이 있었으니 인근선별검사소로 달려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는 격리되어있는 손녀에게 반찬과 과일을 가져다준다. 주차장에 대기하고 도반만 올라갔는데 현관앞에 물품을 놓고는 인터폰으로만 통화를 하고 쓰레기등을 버려주고 왔단다. 안타까운 마음이나 달리 어떻게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마음속으로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할 뿐이다. 다시 차를 몰아 계양산으로 향한다. 하루 집에서 우울하게 있느니 산을 오르면서 운동도하고 맑은 공기도 쐬면서 기분전환도 할겸... 계양산은..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