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중형이 술한잔을 들고는 전화를 하여 농장으로 한번 놀러오라고한다. 3시간이 걸리는 먼거리의 고향이고 중형의 농장이지만 일정등을 고려하니 일요일출발하여 하루를 자고오는것이 적당할 것 같아 아침식사후 출발을 한다. 정체가 없는 고속도로를 달려 고향에 도착하니 오후1시가 되어 중형집에서 점심을 먹고는 바로 농장으로 들어간다. 10월에 다녀가고는 두달만에 찾아오는 농장이고 부모님산소이다. 산소에 인사를 올리고는 산소와 호두나무에 그늘이 생기게하는 소나무 두그루를 베어내는 작업에 들어간다. 산비탈에 있는 십여미터정도의 나무이고 베어넘어뜨리면 농장의 호두나무쪽으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밧줄을 옆의 나무에 묶고는 전동톱으로 베어내니 우지끈소리와 함께 농장쪽으로 넘어지면서 호두나무가지가 부러진다. 가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