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는 날을 의미있게보내고 더불어 도반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금년의 마지막날을 강화도캠핑장에서 보내기로 며칠전부터 예약을 하였다. 금요일인지 생각치않고 예약을 하였는데 주말이자 연말이니 예약이 많아 겨우 한사이트를 찾아 예약한 것이다. 겨울캠핑이 춥고 힘들것이라 예약을 하고서도 망설였는데 취소하기도 그렇고 강행하였다. 오후에 출발하여 느긋하게 캠핑장을 들어오니 차거운 날씨에 캠족이 많다. 이 캠핑장은 여름철에 한번 와보고는 시설이 깨끗하고 양호하여 언제 다시한번 오리라 생각하였는데, 금년이 지나기전에 다시 찾은 것이다-호텔에 비유하자면 5성급? 집과는 색다른 곳에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이 추억으로 남을것 같고 또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우리사이트 바로옆에는 한달을 장박으로 예약하여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