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220129)
어제 아들네집에 와서 하루 자고-해외근무중인 아들네집이 비워있으니 매달 한번 와서 집도 점검하고 차량의 시동도 걸어 상태를 보전한다-아침에 태봉산을 가는데 내비가 알려준곳으로 달려가니 남서울CC의 주택단지이고 그곳 경비원은 그러한 산을 모른다하고 CC의 직원역시 모른다니 남한산성으로 방향을돌린다. 겨울날의 남한산성을 그 나름대로의 멋과 맛이있다. 옛성을 걸으면서 느끼는 당시의 절박함과 그것과는 관계없이 청량하게 맑고 아름다운 전경들이다. 남문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남문에서 출발하여 지난번과는 반대방향인 동문으로 걷는다. 그리 추운날씨가 아닌데도 유달리 추위에 약한 도반은 춥다고 옷을 껴입고도 조금만 걷다고 오자고 출발전부터 이야기한다. 걷다보니 동문은 잠시후 도착이고 동문에서 출발한 코스는 햇살을 받아 ..
트레킹/경기도길
2022. 1. 29.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