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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4

원미산 진달래

활터에서 나와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는 청라호수공원을 걷자고 도반이 제의하니 가까운 원미산을 걷자고한다. 활터가 원미산 자락에 있어 사대에 서면 진달래군락과 구경군들을 볼 수 있는데 직접한번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영취산,고려산,비슬산의 진달래를 모두 구경하였는데, 이곳 원미산의 진달래 군락도 한번쯤 볼 만한 경관이다. 다시 활터가 위치한 부천운동장을 들어가려니 만차이다. 조금더 진행하여 도서관에 주차를 하고는 한바퀴돌아본다. 자주 걷곤하던 코스인데 진달래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인파로 인해 다니기가 불편할 정도이다. 꽃들도 군락을 이루고 있으면 그런데로 보기가 좋은데 너무 많으니 희소성이 떨어지나보다. 산귀퉁이 한쪽에 붉게 핀 진달래가 더욱 반가웠던 기억이 새롭다. 50여분만에 진달래동산과 원미공원..

혹시하였는데,역시 ᆢ

어제에 이어 사대를 올라 홀로 한순을 내고는 사우6명이 같이 활을 내는데 첫발이 관중이 된다. 그리고 또 관중,또,..신중하게 마지막 화살을 내는데 경쾌한 소리와 함께 불이 들어온다. 몰기!. 뭔가가 되나보다. 다시 다음순을 내는데 세발 관중,네번째 살이 발시부터 이상하여 빠지고 마지막발 관중. 좋은 성적이다. 먼저 와서 몇순을 내던 사우가 쉬면서 각자의 자세를 찍어 밴드에 올렸는데, 나의 자세가 영 좋지를 않다. 고개를 뒤로 제끼고 쏘는 모습이 '이건 아니다'싶어 수정을 하려는데 그때부터 관중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계속하여 짧은 살만 나오고.... 관중보다는 자세를 바로 잡아야한다. 긴 시간의 투자가 필요할 것 같다. 자세도 좋고 시수도 양호하게 나오는 그날이 언제일까. 초반 몰기와 연속 몰기가 될 뻔..

국궁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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