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동창이 제의해와 강원도야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러 가기로하여 당일아침 다섯시반에 기상하여 간단히 조식후 버스와 전철을 환승하여 약속장소인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하였다. 조금 서둘러 약속시간인 07시10분보다 30여분 일찍도착하였다. 대중교통어플의 도움을 받았는데 항상 도착시간을 여유있게 산정하여 일찍 도착하는 편이다. 그만큼 앱이 정교하지 않다는 이야기인데 덕분에 약속시간보다 먼저 도착하니 다행이랄까... 정체되는 올림픽대로를 지나 팔당대교를 경유하여 강원도로 달린다. 평일 아침이니 그리 정체도 없이 양평을 지나 횡성으로 들어선다. 약속장소인 야산입구에 도착하니 아홉시가 조금 지난 시각이다. 다른 일행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니 자리를 펴고 준비한 홍어무침에 막걸리를 마시며 여유를 부린다. 조금후 일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