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춘의정과 백만송이 장미원
활터에서 오전에 활을 낸다. 첫순과 둘째순이 세발씩 관중이 되니 오늘은 감이 잡히는 것 같고 무언가 될 것 같더니 세번째순부터 내리 세순이 불이 난다. 참으로 오묘하고도 어려운 활이다. 될 것 같으면서도 되지않는... 우리정에서 전국국궁대회를 나간 단체팀 2팀이 8중 및 그이하를 관중하여 예선 탈락하였다한다. 그래도 활을 좀 낸다하는 사우들이 출전하였는데 25순에 8중이니 모두에게 참으로 어려운 활인가보다. 오전활을 내고는 인근에서 짬뽕을 먹고는 오랫만에 춘의정과 백만송이 장미원을 찾아본다. 몇년전에는 이길을 가끔씩 걷곤하였는데 근래에는 거의 걷지 못하고있다. 날이 흐리고 바람이 적당하게 불어주니 걷기에는 적합한 기온이요 날씨이다. 너무 가물었으니 비라도 한바탕 쏟아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럴 기미는 보이지 ..
트레킹/경기도길
2022. 6. 5.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