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신청하였던 지역과 대학연계의 드론교육에 치열한? 경쟁-나중 알고보니 3:1-을 뚫고 선정이 되었고 오늘 첫강의 날이니 시간에 맞춰 유한대학을 찾았다. 정말 오랫만에 교정과 강의실에 들어가 본다. 이미 강의실은 미리 온 수강생들로 앞좌석부터 차지하고 뒷줄쪽으로 좌석을 잡고나니 바로 강의가 시작된다. 퇴직한 후 버킷리스트중 하나로 드론교육을 받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그 비용이 고가이고 거리가 있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나이들어 지역사회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같은 활터에 다니는 사우가 소개해줘 강의 를 신청하였는데,정작 소개해준 사우는 떨어지고나니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고 지역시민을 우선으로 선발하는데 대해 더욱 미안한 마음이다. 뒷줄에 앉으니 앞쪽의 PPT화면의 글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