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공원걷기
아침을 먹고나니 내리던 비가 그친듯보여 준비하고 활터로 향하는데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한다. 활터에 도착하니 제법 많은 비가 내려 괜히 왔나싶은데 먼저 올라온 사우한분이 반갑게 맞아준다. 아무도 없어 내려갈까 생각중이었다니 무척이나 반가웠으리라. 빗속에 한순을 내고나니 다시 비가 그친다. 깎지를 새로구입하였더니 잘 적응이 되지않는다. 그동안 사용하던 암깎지의 착용법이 잘못되어 현이 살을 물고 걸리니 발시시에 무척이나 아픈것을 참고 습사하였는데 그것이 잘못된 것이다. 다시 기초부터 배워 습사에 임하여야한다. 열순을 내고는 활터를 나와 아들네 집으로 달린다. 해외근무중이라 가끔들려 집과 차를 살피는데 다음주 며느리가 귀국한다니 이번이 마지막 방문인가보다. 한달만에 들린 아들집은 거실에 날벌레들이 여기저기 수..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