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의 장애인과함께 동행하는 연주회가 있어 미리 신청하고 감상해 본다. 어제는 아들이 중국1년 근무를 마치고 며느리와 같이 찾아와 딸네식구와 같이 저녁을 먹고 집으로 들어와 밤늦도록 술 한잔을 나누다가 집에서 자고는 늦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놀다가 집으로 보냈다. 그리고는 준비를 하고 여의도의 영산아트홀을 찾는다. 늦게 아침을 먹었지만 때가 지나 시장하니 영산아트홀 지하에서 간단히 청국장으로 속을 채운다. 서울시향이 신체적장애를 딛고 정진하는 예비음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공동으로 공연을 갖는 것이다. 처음 찾아보는 영산아트홀은 아담하고 조그마하니 좋기는 한데 냉방을 너무 심하게 하니 그것이 조금 불편하다. 아마도 통상의 수준정도로 하는 가 본데, 에어콘이 체질에 잘 맞지않아 그리 좋아하지 않으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