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2.08.19(금)10:20-14:00(3.40hr) 흐리고 때로 가랑비 2.solo 3.염불암-국기봉-상불암-천인암-능선길-서울대수목원상부-둘레길-염불암, 4.날이 흐리고 오후에 가랑비가 내린다니 팔월들어 두번째 산행에 나선다. 저녁약속이 있으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애매하여 차를 몰고 삼성산으로 달린다. 염불암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돌길에 바람이 불어오니 마치 가을바람처럼 신선하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어 그렇게 무덥던 날씨가 많이도 수그러 둘었고 이젠 밤늦게나 새벽녘에는 얇은 이불이라도 덮어야 할 정도이다. 안부에서 데크를 올라 국기봉능선으로 오른다. 신선하니 그렇게 많은 땀이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능선에 올라서니 불어오는 바람에 땀이 씻기어지며 안양일대의 시원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