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이자 추석연휴 하루전날이다. 아침을 먹고 활터를 향하는 차안에서 우연하게 계기판을 보니 주행거리가 111111km이다. 어쩌면 이럴 때 계기판을 바라볼 생각을 하였는지 신기하기도하고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날이다. 활터에 올라서니 오전멤버외 직장생활을 하는 사우,사업을 하는 사우가 나와있다. 명절이라 하루 더 쉰다고 활터를 나왔고 내일아침에 귀성길을 떠난다고한다. 좋은일은 사대에서서 활을 내는데 3중,3중,2중,3중,4중을하더니 6순째 오시오중의 몰기가 된다. 금년들어 12번째 몰기가 되니 기분이 좋다. 뭔가 이제는 자세가 안정이 되어가고 활을 제압을 할 수있다는 자신이 생겨가는 분위기이다. 발시후 줌손만 안정이 되면 좋으련만.. 서울에서 `83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명절이면 빠짐없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