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가을과 가을비
오전에 활터를 올랐으나 양궁습사로 활을 낼수가 없다. 대부분 국궁장 활터인 정(停)은 스스로가 활터를 가지고 있는데, 소속된 활터는 도시공사로 부터 임대형식으로 활터를 이용하고있으니 양궁습사,양궁대회등 이런저런 이유로 습사에 제약이 많다. 이왕 집을나왔으니 원미산둘레길을 돌며 지나가려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본다. 퇴직후 여유로우니 많이,깊이 느껴보고 즐기는 매번의 계절이지만, 오후에 비가오고나면 기온이떨어지고 가을도 저만큼 떠나리니 좀 더 계절을 즐겨본다. 항상 걸어보는 지역이나 새로이 찾아보는 곳이나 매번의 계절마다 좋은 풍경이고 경치이다. 그리고는 다시 활터를 찾으니 양궁은 종료되었으나,도시공사가 지원하지 않는 과녁을 가리는 수목벌목으로 바쁘니 한순을 내고 작업에 동참하고는 수고한사우들에게 도반이 치킨..
주저리주저리
2022. 11. 12.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