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책을 2008년부터 9개월에 걸쳐 32권을 읽었다. 세월이 흘러 내용이 가물거리기는 하지만 다 읽고난 후의 가슴속에 남는 감동은 아직도 느낄수가 있을 정도이다. 일본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역사를 좀 알아야겠고 그러다보니 예전에 읽은 책이 생각난다. 두견새가 울지않으면 죽인다는 노부나가, 울게하겠다는 토요토미 히데요시, 울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는 과감한 혁신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기회를 포착했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인내와 끈기로 최적의 때를 기다렸다. 다음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언. 사람의 일생은 참으로 버거운 짐을 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그러니 절대 서두르지 말아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