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단상
기독교인이 아니니 크리스마스가 특별하게 여기는 날도 아닌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러하니 더불어 들뜬 기분이 되는 것 같다. 하기야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성인의 탄생일이니 축하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일것 같다. 모름지기 종교의 개념을 탈피하여 예수탄생인 크리스마스도 축하하고, 석가모니 탄생일인 초파일도 축하하고 서로의 종교를 인정하고 경축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하고 바라본다. 천주교와 불교계는 그러한날 서로 교류하며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르침과 자비를 베풀라는 가르침의 큰뜻은 어찌보면 서로 일맥상통하고 그 뿌리는 같은 관점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파트주변을 장식한 전등을 보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것을 느끼게된다. 오래전 국민학교에 다닐적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