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시절의 회고
대학에 입학하고 1,2학년시절이었나보다. 어려운 고3시절을 지나고 대학이라고 다녀보니 모든 것이 내 세상 같았다. 어렵게만 출제되어 평균점수가 30여점을 오르락 거리던 고등학교시절이 지나고 대학에 입학하여 다녀보니 모든 것에서 자유로웠다. 시험을 보니 평균70~80점이 나왔고-사실80점이하이면 학사경고로 해당과목을 재수강하여 학점을 이수해야했는데 주변에 놀던 친구들의 점수가 비슷하였으니 우리들은 그 정도면 괜찮은 줄 알았고,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후 미달과목을 전부 재수강하느라 정신없이 학교생활에 모범적이였다.-술,담배를피워도 누가 뭐라는 사람들이 없었다. 이것저것에서 제약받던 시절에서 해방이 된 것이다. 고등학교 친구들이 몇 명 어울려 놀았는데,서울로 진학한 친구,사관학교로 진출한 친구와 재수하여 한해늦은..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