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와 어우렁더우렁살기
bucket list의 사전적의미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나 달성하고 싶은 목표 목록'이다. 언젠가 퇴직전에 버킷리스트가 있어 수시로 들여다보고 생각나는 것을 추가하였는데, 퇴직한 이후로는 더 이상 들여다보지 않게 되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고 있는데, 1.아마도 나이를 먹어서 일 수도 있고 2.이미 실천하고 있으니 그럴 수도있고 3.더 이상 적는 것이 무의미?하여 그럴 수도 있고 4.이미 적은 것들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데 더 나열하는것도 의미가 없어서 일 수도 있다. 나의 경우는 위의 네가지가 모두 포함된 것 같다. 해가 바뀌었으니 다시 한번 꺼내본다. 그중에 이룬것도 있고 아직도 희망사항인 것들도 있다. 살아가면서 희망사항이 많거나 소망하는 것이 많은 것도 좋은 일이다. 그것들을 메모하..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