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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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장군봉걷기
오전내 집에 머물다가 점심후 집을 나선다. 사흘째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은 눈이 내린다. 코로나 확진자로 집에 머물러야하는 도반을 두고 홀로 길을 나선다. 하루종일 집에 머무르며 이것저것 하다보면 눈이 아파온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시력이 아닌가싶다. 나이들어 침침해지는데 하루종일 눈을 혹사하니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자연을 보며 눈도 쉬게 해주어야한다. 오전에 잠시 내린눈이 산자락에는 쌓여있어 겨울의 풍광을 보여준다. 1월들어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더니 급기야는 겨울비까지 내리고는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진다고한다. 강원도지방은 많은 눈이 내려 교통대란이 있다고한다. 매봉산을 지나 예전에 자주 걷던 코스를 지나 장군봉을 오른다. 군데군데 눈이 녹아 질퍽이는 구간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걷기에..
2023.01.15 -
中庸
붓글씨를 베껴 쓰면서 개략적으로 중용을 읽은 셈이다. 하루 한페이지를 쓰고 읽다보니 마지막 장이 넘어간다. 그래서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닌가보다.
202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