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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17

웰컴 투 삽질여행

서지선지음 작가가 세계각국을 여행하면서 겪은 일들을 서술한 여행기이다. 독일여행시의 겪은 일이 지난해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경험한 것들과 비슷하여 실소를 자아낸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여정에서 당황하고 실수하였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흐른다. https://dowori57.tistory.com/entry/%EB%8F%99%EC%9C%A0%EB%9F%BD3%EC%9D%BC%EC%B0%A8-%ED%95%98%EC%9D%B4%EB%8D%B8%EB%B2%A0%EB%A5%B4%ED%81%AC 동유럽3일차-하이델베르크 기상후 숙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는 프랑크푸르트중앙역에서 하이델베르크행 DB티켓을 구매하였다. 플랫홈을 확인하고 기다렸는데 열차가 오지않아 급하게 확인하니 플랫홈이 변경되었다고해 ..

독서 2024.02.05

40일간의 남미 일주

최민석에세이. 40일간 남미를 여행하면서 겪은 일들을 엮어 놓았다. 코스는 다르지만 남미여정을 앞두고 관련 영상과 책들을 읽어보고있는데, 작가는 홀로 40여일간 중남미를 여행하면서 느끼고 겪은 일을 자세히 적고있다.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이다. 세미패캐지로 떠나는 여행이니 일부는 패캐지이고 어느 곳은 자유여행의 형식이다. 준비를 하면서 보았던 해피투게터의 내용도 다시 언급이 된다...

독서 2024.01.29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매달 몇권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해왔고 또 실천을 하여왔는데, 작년 5월이후로 책을 잡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선지 책을 들면 눈이 침침해지니 무엇을 읽기가 귀찮아져 7개월여를 책없이 TV에서 영화를 보며 생활하였다. 새해가 되면서 '이건 아니다'싶어 다시 책을 읽자는 목표를 세웠고 밤에 TV를 끄고 가볍게 성철스님의 법문이 담긴 책을 읽었다. 부피가 가벼운 것이지 내용은 그러하지 않음은 읽으면서도 느껴진다. 원각(園覺)이 보조(普照)하니 적(寂)과 멸(㓕)이 둘이 아니라 보이는 만물은 관음(觀音)이요 들리는 소리는 묘음(妙音)이라 보고 듣는 이 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 아아, 시회대중(示會大衆)은 알겠는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독서 2024.01.03

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이근우지음. 한달한권이상의 독서를 하고자했는데 그 실천이 쉽지가 않다. 우선 눈이 침침해지니 책을 들고 작은 글씨를 읽기가 어려워진다. 글쓴이는 정신학과의사이자 교수로서 80을 바라보는 나이에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는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책을 읽는 것은 차츰 왕성하게 진행되지않으니 문제이다. 눈이 보배이다. * '야금야금'.... 그렇게 조금씩 나아가고 좋아지는 걸 즐기니 지루하지않게 오래 해 올 수 있었다. *좋은생각이 좋은 행동을,좋은 삶을 이끈다.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오듯이 잘 쓰인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레오라르도 다빈치

독서 2023.05.28

시경

시경을 읽어 볼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붓을 잡고 서예를 쓰기 시작하였고 작년연말 종로에서 구입한 중용,시경,서경을 펼쳐놓고 베껴 쓰다보니 한번 읽은 셈이 되었다. 독서로서가 아닌 서예의 체본으로 읽은 셈이지만,읽고 써 보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시경(詩經)은 유교 경전 중 하나이다. 원제는 시(詩)이다. 이름은 시지만, 현대의 시를 의미하기보다는 율(律)이 있는 주나라 시대의 노래를 담은 민요집에 가까운 작품이다. 고대 중국의 시가를 모아 엮은 오경(五經)의 하나로, 본래는 3,000여 편이었다고 전하나 공자에 의해 305편으로 간추려졌다. 『사기』에 의하면 공자가 311편을 가려냈다 하나 이 중 여섯 편은 제목만 전한다. 『시경』 305편은 풍(風)·아(雅)·송(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풍은..

독서 2023.04.21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장편소설. 밤에 너무 영화만 보는 것 같아 도반이 사서 읽고 서가에 있는것을 읽어보았다. 두어달만의 독서이다. 수없이 지나치는 편의점이 새삼스럽게 보이기 시작하였고, 오래전 살았던 만리도,청파동 골목길과 서부역부근이 불현 듯 그리워지게 한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있지않고 내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독서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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