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부터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면서 마른기침이 나길래 근처 이비인후과를 들렸더니 조금 붓기가 있다고 약을 처방해주는데, 복용하였더니 별반 차도가 없다. 며칠있다가 낮겠지하고 다시 병원을 들리지않고 3박4일의 남도여행을 다녀왔다. 내려갈때 조금 이상하였으나 현지에서 바쁘게 돌아다니고 저녁이면 술을 마셨는데 크게 문제가 없이 지냈다. 여행을 마치고 며칠전부터 다시 목이 간질하면서 마른기침이 나기 시작한다. 이틀을 참고있다가 어제 약국에 가서 약을 사다먹었다. 괜찮다가 한번 기침이 시작되면 서너차례이상 지속되니 생활에 지장이 많다. 약을 먹어도 크게 달라지지않고,병원을 찾아도 호전되지않으니 별반 신뢰가 가지않은 의료진들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래도 낮에는 조금 덜하다가 밤이나 새벽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