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직장생활당시의 같은과 직원들과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있다가 가을에 고군산의 말도를 여행하기로 하였는데 여건이 형성되지않아 선유도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아침일찍 기상하여 밥한술을 뜨고는 약속장소인 관악역으로 달려가 한팀을 조우하고는 연휴3일의 교통을 적절하게 피하면서 고속도를 달렸는데도 부분적으로 정체되어 약속장소인 선유도에 도착하니 거의 네시간이 소요된다. 가을의 황금색벌판이 보기에도 좋고 여행하기에는 제격인 날씨이다. 다른팀은 평택에서 출발하였으니 반갑게 조우하고는 점심을 먹는다. 말도여행을 기대하였는데 취소가 되어 조금 아쉽기도 하고 선유도는 4번째로 찾는 곳이니 익숙한 곳이다. 식후 군도유람에 나선는데 매표후 대기를 하면서 잠시 드론을 날려 비행을 해보는데 처음보는 동료들이 신기해한다. 유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