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새섬과 왜돌개여정

트레킹/제주올레길

by dowori57 2021. 11. 13. 09:52

본문

728x90
반응형

쾌청하고 맑은 전형적인 가을날이다.

흐리다 맑다하며 때론 써늘하였던 어제와 그제에비해 화창하며 조금은 더울것같은 날이다.

하루더 관광을 즐기다가 일요일부터 밀감을 따기로하고 버스와 승용차로 새섬으로 이동한다.

새섬입구에서 만나 새섬을 걸어본다.

멀리 한라산은 정상부가 하얀눈으로 뒤덮여 멋진 전경을 보여주고있다.

지인이 강원도로 놀러가면서 치악산설경을 찍어보내오길래 한라산의 전경을 보내주었더니 단톡방에서

여러명이 세월 좋다고들 부러워한다.

새섬관광을 마치고는 유명하다는 칼치집으로 택시와 승용차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는다.

4인분이 12~16만원이니 결코 싸지않은 식당이다.

예전에 먹었던 서귀포의 맛집은 인당 25,000이어서 무척이나 비싸구나 싶은데 4인기준으로 

환산하면 그렇게 차이가 나지도 않고 사이드메뉴가 맛갈나게 나오니 가격에 비해 손색이 없는 듯하다.

제주은갈치를 맛나게 먹고는 후식으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과 커피까지 먹으며 느긋하게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외돌개를 찾아 경치도 구경하면서 잠시 걸으며 관광을 한다.

 

입도한 첫날 작년에 이사한 집들이 선물대신에  형제들이 일정금을 봉투에 주니 오늘 저녁은 회를 내겠다고 하였고 

마침 서귀포 한라산 중산간에 사는 여동생이 집으로 초청받아 서귀포올레시장에서 횟감을 준비하여 여동생집으로 찾아가니,

회를 제외한 야채와 전복구이와 반찬류를 푸짐하게 차려놓아 맛있게 먹었다.

매제가 꺼내놓은 귀한 코냑한병을 곁들여 화기애애하게 시간을 보내다 택시를 불러 집으로 귀가하여 다시 소주한잔을

나누어 마시고는  취침한다.

728x90
반응형

'트레킹 > 제주올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레10코스  (0) 2022.01.20
올레9코스  (0) 2021.11.16
올레4코스.큰엉  (0) 2021.11.11
비양도  (0) 2021.08.29
올레8코스  (0) 2021.08.28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