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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파주 자연의꿈

캠핑생활

by dowori57 2021. 9.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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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연휴도 끝나고 파주에 있는 장인장모님의 산소를 처형과 같이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거기서 둘째처남내외를 

만나 다시 광탄으로 이동하여 전주이씨 운천군파종중묘도 구경하고는  인근의 보광사를 들려 대웅전을 찾는다.

부근에서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먹고는 처남내외와 헤어지고 오늘의 캠핑지 파주로 달린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해바라기농장을 구경하고 초리골의 카페로 이동하여 차한잔을 여유있게 마시고

예약한 캠핑장을 찾아보니 바로 인근이다.

이곳이리라고는 예상치 못하고 예약하였는데...이곳은 비학산을 찾아 몇차례 온 적이 있는 곳이다.

다시 법원리로 나가 마트에서 시장을 보고 캠핑장으로 들어오니 넓은 캠핑장은 다른한팀과 우리등

두팀밖에는 없다. 캠지기말로는 평일에는 이렇게 한산하고 주말에는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란다.

샤워장과 화장실이 가까운 그늘막이 쳐있는 장소에서 루프탑텐트만 펼치고  부근에 야외용벤치가 있으니

어넥스는 굳이 칠 필요가 없다.

바로 준비해온 삼겹살에 미나리를 구워 소맥한잔을 마신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고 저녁부터는 조금 서늘한 기온이 되어 긴옷에 점퍼까지 입어야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반은 난로를 피워달라고해 불을 피우고나니 조금 따뜻하고 분위기도 좋다.

난로위에 밤도 구워먹으며 가을밤 야외에서의 하루를 즐긴다.

날씨는 신선하고 하늘에는 달이 휘영청 밝게 비치고 조용한 캠핑장에 분위기있는 시간이 지나간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열시반이 지나니 취기도 오르고 잠자리에 든다.

밤사이 기온이 어떨지몰라 전기담요를 깔고 조금 따뜻한 분위기에서 숙면을 취한다.

야간에 먹이를 찾는 고양이의 괴이한 울음소리에 깨고 화장실에 가려고 깨는등 몇번 깨기는 하였으나

잘 자고는 아침에 기상하니 일곱시가 되지않았다.

샤워를 하고 아침밥을 챙겨먹고는 짐을 정리하고  차량을 둔채 비학산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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