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생활

65회 양양솔밭가족캠핑촌(221014)

dowori57 2022. 10.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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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림골을 걷고는 양양에서 하루를 더 묵기로한다.

산과 계곡을 즐겼으니 이번에는 바다로 향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캠핑장인가 싶어 찾았더니 예약기록이 없고 캠지기는 그냥 결제하라한다.

나중에 보니 우리가 예약한 캠핑장을 조금더 진행해야하는데 앞쪽의 캠핑장을 들어서니 

캠지기가 입장을 유도한 것이다.

사이트를 확인하고는 횟거리를 구입하러 수산시장을 향한다.

도반이 푸짐하게 회를 사니 게와 고등등을 추가로 서비스해 준다.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텐트와 어닝을 치고는 샤워를  하고나니 온몸이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

회와 고등,게등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매운탕까지 준비하니 더 이상 차릴 공간이 없다.

산행으로 노곤한 몸에 맛있는 먹거리와 술한잔으로 피로를 풀어본다.

먹고마시며 두어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사이 많던 음식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술병도 비워진다.

시간이 지났으니 정리를하고는 자리에 몸을 누인다.

피곤한 몸은 술한잔으로 나른해지고 어느사이 해변의 솔밭아래에서 깊은 잠으로 빠져든다.

새벽에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고는 다시 숙면을 취한후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는

가을 햇살아래 텐트와 어닝,전기담요와 이불들을 충분히 건조시키고는 캠핑장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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