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생활

67회 대전상소오토캠핑장(221028)

dowori57 2022. 10. 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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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고 백무동을 나와 마천부근에서 산채비빕밥으로 점심을 먹고는 수면부족과 등산으로 피곤한 몸을

캠핑장에서 하루 쉬려고 오도재부근 캠핑장을 이야기하였더니 도반은 산속의 자리가 싫다고한다.

금산의 월령산출렁다리가 새로이 생겼고 그부근에서 캠핑을 하려고 찾았더니 캠핑장이 공사중이다.

도반이 검색하여 통화한 캠핑장이 대전부근이라 내키지는 않았는데 집까지 가기는 힘이들어

상소캠핑장을 찾았다.

대전동구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데 깨끗하고 괜찮은 편이다.

도시부근이라 애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대부분으로 예전에는 잘 보지 못하던

웅장한 텐트들을 설치하고 취사도구 및 난방기구들도 화려하게 설치를 하고는

할로윈데이를 즐긴다고 전구를 달고 가면들을 걸고는 아이들과 어울린다.

텐트와 어닝을 설치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니 살 것 같다.

어제하루 산장에서 제대로 자지못하고 씻지를 못하니 온몸이 갑갑하고 힘들었다.

상쾌한 몸에 간고등어를 네손이나 구워 소맥을 마시며 이번여정을 마무리한다.

시월들어 강원도 이박삼일,태안반도 일박이일,다시 지리산을 찾아 삼박사일을 보내면서

많이도 돌아다니고 가을단풍을 마음껏 즐긴 한달이었다.

이틀간 제대로 자지못한 잠을 따뜻한 텐트안에서 푸근하게 자면서 숙면한 하루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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