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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회 관악산(220523)

流山錄

by dowori57 2022. 5.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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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5.23(월)10:20-15:45(5.15hr)맑고무더움

2.solo

3.남현동-관악능선-관악문-연주대-송신소-팔봉능선계곡길-삼거리약수-4광장-서울대. 11.29km

4.무릎관절이 좋지않은 도반이 임시직으로 출근하는 날이니 홀로 산행길에 나선다.

오랫만에 관악산을 찾아 사당역에서 남현동을 들머리로 출발하는데 여름철의 날씨이다.

짙은 스모그가 도심을 뒤덮고  오르면서부터 더위에 대비해 손수건을 준비하고 오르기 시작한다.

전망대를 지나 마당바위 직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강력한 햇살에 대비에 선그라스를 꺼네쓴다.

오늘따라 초등학생 5~6명이 부모인지 교사인지를 따라 관악산을 찾았나본데 어린아이들이 잘도 오른다.

능선길을 올라 안부에서 다시 휴식을 취하고는 관악문을 지나 연주대직전의  소나무그늘에 앉아 

점심을 먹는다. 출발하고 두시간 이십여분이 소요되었으니 예전과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얼린 귤과 수박과 김밥을 먹으니 속이 든든한데 가져온 누룽지는 먹을 수 가 없다.

내려다보이는 서울시내와 과천이 희부옅게 가려 제대로 조망이 되질않는다.

연주대에서 잠시 조망을 하고는 바로 송신소방향으로 접어들어 학바위능선으로 진행하다가

오랫만에 팔봉능선으로 하산해보려 방향을 틀어보는데, 능선보다는 다니지 않은 골짜기길이 

유혹을 한다.

오래전에 골자기를 내리다가 고생을 하였는데 미련하게 또 같은 고생을 한다.

초반에는 길의 흔적이 보이다가 얼마지나서는 사라진다. 낙엽이 무릎까지 뒤덥고 바위길이라

이리저리 헤메이다 되돌아 오를까도 생각하였지만 조금더 내려본다.

한참을 헤멘후에 다시 길의 흔적이 보이니 다행이다싶어 길을 따라내린다.

삼거리약수상단에서 커피한잔과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4광장으로 내린다.

송신소에서 여기까지 한사람도 조우하지 못했다. 삼거리약수로 접어드니 여기저기 

산객이 보인다.

더운날 땀을 많이도 흘린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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