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충청도길

덕산여행(240921)

dowori57 2024. 9. 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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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내외와 처형이 방문하여 같이 5박6일의 충남여행을 하기로 한 첫날이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늦더위에 손님맞이가 곤란할것 같았는데,

다행히 비가내리고 또 기온이 떨어지 돌아다니기에 적당한 기온이 되니 다행이다.

점심시간이되어 도착한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집에서 특별하게 준비한 싱싱한 새우와 꽃게로 찜과 탕을하여 점심을 먹고는 수덕사로 향한다.

한번도 오지않은 사람도 있어 사찰을 한바퀴둘러보고는 만공탑까지 오르려 하였으나

전날내린비로 미끄러우니 포기하고 수덕여관등을 둘러본다.

다시 개심사로 이동하여 절집을 한바퀴 둘러본다.

금년봄에 찾았을때 벚꽃의 화려함은 사라지고 특별히 볼 것이 없는 절집이 되었다.

다시 덕산으로 이동하여 황토길과 잣나무길 및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으며

도중에 온천족욕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여섯시가 지났다.

인근 꺼먹돼지집에서 소주와 돼지고기로 맛나게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즐긴다.

마침 옆테이블에 가수 임지훈이 자리잡아 반갑게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어본다.

한잔술을 마시고나서 저녁에 걸었던 길을 조명불빛아래 다시 걸어보며 가을을 느껴본다.

얼큰하게 취하니 귀가하여 꿈나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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