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

동학정습사

dowori57 2024. 1. 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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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산성을 걷고는 어렵게 동학정을 찾았는데,정작 활터에는 아무도없다.

동학운동과 연관이 있는지 거리는 동학로,활터는 동학정이다.

예의상 타정을 빈손으로 찾기가 뭣해 마트를 찾아 수키로를 헤메이다 없어 혼자같으면

사정을 이야기하고 빈손으로 갈 생각까지 하였는데, 도반이 우기니 결국에는 다시 속리산입구까지

가서 간신히 음료와 과자를 구입하였다.

그리고나니 어차피 점심시간이 되어 간단하게 중식으로 속을 채우고 다시 동학정으로 달렸다.

많이 헤메이며 돌아다니면서 음료와 과자를 구입하였는데 활터에는 아무도없고 문이 잠겨있으니 난감하다.

사무실로 전화하니 빈 활터에 전화를 받지 않는것은 당연한일, 한쪽에 메모된 총무의 번호로 연락하였더니

전임총무라며 오후에 사람들이 올라갈 것이라며 몇순 내겠다니  습사를 하고있으라 한다.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 활터이고 군소재지의 조용하고 한적한 활터이다. 

사대에 설 수는 있으니 가져간 활을 올려 세순을 내어보나 첫순에 4중을 하고는 그 후로는 

마음도 그렇고,두터운 상의에 자세도 불편하여  제대로 습사가 되지않는다.

세순을 내어보고,다시 세순을 내었는데도 아무도 올라오지 않으니 전임총무에 전화하여 인사를 한다.

가져간 음료를 두고 간다고 하였더니 그냥가져가라지만 도반은 잠시라도 신세를 졌으니 바깥에 두고 활터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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