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회 대덕산(140606)

1.2014.06.06(금) 11:20-16:20 맑음

2.ksg,hcb

3.고산골-능선-전망대-케이블카-안일사

4.한심회모임. 아침일찍 ktx로 대구를 내려가 모친께 문안드리다.

병석에 누우신지 7년....이젠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식물인간처럼 요양원에서

하루종일 누워계신다. 피골이 상접하여...뵙기도 민망하다. 근육이 줄어들어 온몸을

오그려 계신다.....마음이 착잡하다...

 

상동교위 고산골에서 만나 산행을 시작. 그늘 밑으로 산행을 하니 시원은 하나, 무더운 날씨다.

머무르는 산행을 하자고..중간에서 40여분을 쉬었다.

앞산..육산이다. 안부에 도착하여 시원한 그늘에서 김밥으로  중식을 하고 다시 한참을 쉬고

능선길을 걸어 전망대. 대구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마음같아서는 청룡산등을 천천히 종주하고 싶지만, 다음 기회를 가져야지..

케이블카매점에서 한잔한것이 맥주8병...건강상 금주를 해야 하는데..간수치가 500까지 올랐다가

다시 200선으로 떨어졌지만 의사는 금주를 하란다.

하산후 자주 가던 거기서 또 거나하게 한잔후 김원장집으로 가서 또한잔...

이틀날 기상후 조식겸 해장술을 하다가 기차시간을 깜빡하여

부랴부랴 이동하여 간신히 차를 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