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677회 키나발루1일(140811)

dowori57 2014. 8. 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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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4.08.11(월)09:30-15:00(5.30hr) 맑음

2.lhs

3.TOMPONON GATE1,866-칼슨폭포-우보쉼터-라양라양산장-윌노시쉼터-와라스산장-라반라타산장

4.몇달전부터 계획하던 키나발루산행이다. 또한 버켓리스트의 항목중의 하나를 이루는 일이기도하다.

8.10(일)19:35발 이스타항공이 지연되어 두시간늦게 출발하여 키나발루도착이 01:40경, 숙소인 샹그리라호텔에

투숙하였으나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잠이오질않아 고생하다. 산행인데 잠을 자야지라는 압박감에 더욱 잠이 달아나는

밤이다.

아침에 눈을 뜨고 준비하여 간단히 조식을하고 0730경 산행출발지인 공원본부로 출발하여 1신간30여분의 이동끝에 도착하여

수속후 0930분 산행을 시작하다. 입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을 장엄하고 웅대하여 과연 무사히 오를수 있을까 싶다.

무거운 배낭을 짐을덜고 현지인 지원겸 현지가이드에 맡기고열대우림속을 출발하여 오르기 시작-시작점이 1,866으로 거의

대청봉수준이다. 칼슨폭포를 지나고 우보쉼터를 지나 한국인을 반갑게 만나고 라양라양산장부근에서 준비한 현지식 김밥?을

먹다-야자수잎에 싼 밥과 멸치,소스등이 생각보다는 맛이있다. 평소보던 풍경과는 다른 전경을 보면서 오르니 드디어 오늘의

숙소인 라반라타산장이다. 처음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은 그야말로 소굴이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곳은 현지가이드 숙소이고

산행객의 숙소는 별도 장소로 생각보다는 깨끗하고 정갈하다. 짐을 풀고 식당동으로 이동하니 실내가 따뜻하니 좋다.

산객은 외국인이 9,말레이지아인이 1정도이다. 추위를 잊고자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고 주위 풍광을 감상하다.

머리를 들어 처다보니 온통 바위산이 압도한다. 구름이 흘러왔다 흘러가고 그모습이 잠시도 동일하지가 않고 변화무상이다.

잠시휴식후 곧바로 저녁을 부페식으로 먹다-식단은 투숙한 호텔보다 낫다.

찬물이라 사워하면 저체온증이 올수도 있다해서 삼가하고 간단히 세족과 세수후 18시경 취침모드로 들다.

난방이 되질않아 옷을 입고 이불을 덮었는데도 불구하고 추워서 몇차례 잠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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