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682회 너구리봉(140910)

dowori57 2014. 9. 11. 12:07
728x90
반응형

1.2014.09.10(수) 15:00-17:40(2.40hr) 맑고 무더움

2.lhs

3.부곡낚시터-숲길-너구리봉-슬기봉하단-원점회귀

4.손녀딸도 와있고 산행이 어렵구나 싶은데 처가집에서 긴히 의논할 일이 있으니

오라는 연락이 왔다. 처남들의 종용에 유언을 미리 이야기 하실려나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같이사는 처남에 대한 서운함에 실버타운이야기를 하신다.

의견을 묻길래 '어느 자식이 그렇게 모실수 있나? 살다보면 공과가 있는것은

당연지사인데, 덮고 살아가시라. 실버타운이나 양로원에서는 더욱 살아가시기가

어려울것'이라 말씀드리고 어느정도 이해가 되신것 같아. 중식후 귀가하면서

수암봉 자락을 오르다. 학교쪽 입구를 찾지못해 헤메이다 부곡낚시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다. 초입은 산객이 없고 잡초가 우거저 오르기가 쉽지않다.

한참 오르니 산길이 보이고 산객도 다니는 길과 조우한다.

너구리봉을 오르고  고개길을 내려 다시올라 슬기봉하단에서 원점회귀.

이미 몸은 적당한 산행에 길들어저 가만히 있기가 싶질않다.

걷던 산행을 하여야 개운하니...이것도 병?인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