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728회 북한산(160204)

dowori57 2016. 2. 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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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6.02.04(10:40-15:20(4.40hr)맑음

2.solo

3.독바위-향로봉우회-비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북한산성입구

4.금년들어 처음으로 북한산을 찾다. 전날 한잔술로 몸이 찌쁘듯하여 몸도 풀겸 집을 나서다.

오늘이 입춘이다. 입춘의 날씨답게 겨울날씨 치고는 푸근한 기온이다.

아직은 겨울의 한가운데이지만 봄은 멀리서 조금씩 우리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오랫만에 독바위를 오르니 땀이 흐른다. 주중이라 산객은 많지않고 속도를 올리니 연실 땀이 흐른다.


<기자촌에서 올라오는 능선>

<멀리 족두리봉과 시내의 모습이 보인다>


<향로봉능선>


<멀리 보이는 백운대,만경봉과 그 앞의 의상능선전경>



<비봉전경..정상에 진흥왕 순수비가 서있다.물론 진품은 아니다>


<사모바위 전경>


향로봉을 바라보며 올라서니 비봉과 문수봉,보현봉이 보이고 장쾌하고 웅장한 백운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언제나 변함없는 명산의 모습이다.

산천은 변함이 없이 의구한데 살아가는 인간들만 변해가는가 보다.

겨울철 북한산은 언제나 눈이 쌓이고 그 눈이 녹다얼어 얼음길이 많았는데 금년은 거의 눈이 없다.

비봉은 돌아가는 음지녘은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추위가 느껴진다.

승가봉을 지나 문수봉 암릉길을 오른다. 눈이 없으니 쉬이 오를수가 있지 만약 눈길이라면 우회하여

올라야 할 길이다.




<내려다보는 비봉능선전경>

경>


<보현봉>




문수봉에 오르니 대남문으로 이어지는 성벽을 많이도 보수하여 놓았다.

성곽의 돌들이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쌓여있던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 성곽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돌들의 사이를 흙으로 채운것이 조금은 특이한 모습이다.

비봉능선이 발아래 내려다보이고 지나온 길이 눈아래 펼쳐진다.

사는곳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명산이 있다는것 자체가 축복이다.


애초  구기동으로 내려가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북한산성쪽으로 내려선다.

눈이 없어 빙판길이 없지만 계곡군데군데는 아직도 두터운 얼음이 그 두께를 모르게 얼어있다.

이 얼음들은 삼월 늦은때까지 녹지않고 있을 것이다.

며칠후 설을 지나고 나면 3주이상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2월은 산을 찾지 못할 것 같아 마음먹고 올라온 북한산이 더욱 새롭다.





산성안쪽엔 중흥사를 비롯하여 몇개의 사찰을 다시 짓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예전에 있던 사찰을 다시 중건하는 것이다.

다시 찾는 북한산은 겨울이라는 계절을 옷을 벗고 새싹이 돋아나는 신록의 초봄이리라.

건강함을 가져다주는 산하에,자연에 감사하며 금년 한해도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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