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4.04.05(금)09:35-15:10(5.35hr) 맑고 쾌청 2.solo 3.독바위-족두리봉-마당바위-비봉능선-청수동암문-대남문-중흥사-산성입구,12.5km 4.봄이 주변에 가득하니 봄속의 북한산을 찾아나선다. 명산이 가까이 있어 축복받은 것인데도,집에서 이동하는데 시간반은 걸리는 산이다. 들머리를 찾다보니 매번 일정한 곳으로 들어간다. 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그만큼 시간이 더 소요되니 타성에 젖은 것 같다. 오르는 산자락은 여기저기 붉은 진달래가 피어 그야말로 진달래동산이다. 족두리봉에 올라 내려다보니 구기터널 주변은 개나리와 벗꽃이 피어 도로변이 노랗고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오랫만에 족두리봉에 서서 봄바람을 맞아본다. 다시 길을 올라 향로봉을 우회하고 비봉방향으로 오른다. 화창한 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