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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짜쿵 활쏘기

김경준지음.집궁한지가 7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헤메이는 수준의 실력이다.그동안 코로나로인해 일년정도 활터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시절이 있었지만,적지않은 세월이 흘렀다.어느날 활터에 올랐더니 활쏘기라는 책자가 있어 며칠 빌려? 읽어보았다.활쏘기에 일념인 작자가 소속 활터에 들려 습사를 하고는 기증한 책자이다.아쉽게도 만나보지는 못히였다.아들보다도 더 어린나의의 접장이지만,책을 읽어보니 대단한 열정의 소유자이다.활에 대한 집념과 열정.전국활터를 순회하면서 습사하는 적극성과 학생들의 동아리를 리드하여남도의 한산도를 매년 찾는 적극성...한참이나 어린나이의 접장이지만 배울점이 많다.옛말에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 必有我師)라고 했고, 불치하문(不恥下問)'아랫 사람에게 물어도 부끄럽지 않다'즉 "모르는 것이 ..

국궁 2026.10.30

추사의 발자취-국립중앙박물관

붓글씨를 쓰면서 추사를 상당히 흠모하여왔다.일생동안 벼루 열자루를 딿아없애고 붓 일천자루를 썼다는 추사.그에 관한 책 '산숭해심'도 읽어보았고,예산의 추사고택도 수차방문하여 삶의 모습과 남긴 글씨와 넓은주택과 소유로된 절터도 둘러보았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사에 관한 전시가 있다고하여 박물관도 둘러볼 겸 전철에 몸을 싣는다.감기로 몸도 좋지않아 활터나 산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류하고 추사의 발자취를 찾는데 날씨가 비가 올듯말듯 으시시한 날씨다.전철을 두번이나 갈아타고 도착한 이촌역에서는 출구를 놓쳐 잠시 헤메이다 길을 물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들어가는데, 그 규모가 웅장하고도 한가로운 곳에 자리잡아 풍광이 좋다.세계 유명박물관중 관객동원이 세번째라는 박물관이고,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것과 이곳에 위치하고 ..

붓글씨 2026.10.29

1166회 가을속으로ᆢ영장산(261027)

1.2026.10.27(화) 09:50-13:00(3.10hr) 맑음2.solo3.대도사-일곱삼거리-곧은골고개-영장산-원점회귀, 8.9km4.여행후 지난 한주일간 목감기를 위시하여 감기로 고생하고 조금 호전이되어 산행을 나서려니 도반은 쉬라고 말린다.그래도 집에서 널브러지느니 활동하면서 땀을 흘리면 나을 것 같아 홀로 산으로 들어간다.영장산은 완연한 가을속의 나날이다.가을이라는 심연의 바다에 깊이 빠져들어 가는 것 같다.단풍이 노랗게,붉게 물들고 잎을 떨어뜨리며 길에는 낙엽이 쌓여푹신하기도하고 위험하기도하다.오늘밤부터 기온이 떨어진다니 낙엽이 지는 속도도 빨라지리라...움직이며 땀을 흘렸더니 좋기는 한데,흐른 땀으로 젖은 내의가 불어오는서늘한 바람에 몸이 으시시 해지니 걸음을 재촉한다.정상까지 물한모금 ..

流山錄 2026.10.27

내포한바퀴라이딩과 탄천걷기(261025)

조식후 여느때 같으면 활터를 올라 오전습사후 귀경길에 오르는데,활터에서 대회가 열리니 내포를 한바퀴 라이딩한다.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좋은 가을날인데, 여행후 코감기에 걸리고 그제 찬바람을 쐬고 어제도 산행으로 무리하였더니 연신 콧물이 흘러내리고 기침이난다.실내에서 더욱그러하니 아예 바람도 쐴겸 내포를 한바퀴돌아보는 라이딩을 한다.5만인구의 내포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한 소도시이다.아직 시로 승격되지않아 일부는 예산,일부는 홍성군으로 소속되어있다.상쾌한 날씨에 쾌청한 하늘은 전형적인 우리의 가을날이고 가을하늘이다.아파트촌을 벗어나면 바로 논이 펼쳐지고 이미 추수를 끝낸곳도있고 아직 벼가 익어 추수를 기다리는 곳도있다.이곳에 자리잡은 지도 벌써 2년하고도 2개월이 지나간다.라이딩후 바로 짐을 챙겨..

주저리주저리 2026.10.25

1165회 단풍의 가야산(261024)

1.2026.10.24(토) 10:40-16:20(5.40hr) 흐리고 간간히 빗방울2.doban3.주차장-옥양봉-석문봉-가야봉-상가저수지-원점회귀, 9.3km4.작년 9월이후 처음 찾아보는 가야산이다.내려오면서부터 가야산을 찾아봐야지하고 내려왔는데,도반이 쉽게응해주니 고마운 마음이다.태풍이 북상하면서 날씨가 흐리고 간간히 비소식이 있지만 1~2미리내외이니 산으로 들어간다.가을이 깊어 길가의 감나무에는 누런감이 주렁주렁달려있고,모과와 더불어 붉은열매도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준다.해외여행후 목감기로 몸이 좋지는 않으나 한바탕 땀을 흘리면 조금 낫지않을까싶어 종주산행으로 들어간다.옥양봉을 향하는 길은 재작년 홍수의 피해로 유실된 도로복구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다.오르는 길은 된비알이 심하여 제대로 단풍이 눈에 들..

流山錄 2026.10.24

예산 삼국축제

해외여행등으로 거의 한달동안 2촌의 집으로 가지 못하였으니오랫만에 금요일 아침에 고속도를 달려 내려가면서 도중에예산시장의 삼국축제장에 들려본다.이곳으로 주거를 옮기면서 몇차례 들렸었고,삼국축제도 2년전에한번 참석하여 둘러보았다.축제장답게 주차공간을 찾기가 어려워 멀지감치 주차를 하고는 미리 도반이 줄을 선 유명맛집에서 국밥을 먹으며 속을 채운다.전통을 자랑하는 집답게 국물도 구수하고 맛이있다.그리고 축제장을 들려 장식된 국화와 전시된 국화등을 둘러본다.과연 가을은 국화의 계절답게 형형색색의 국화들이 전시되어있고오랫만에 꽃을 찾는 벌들도 웅웅거리니 축제장답다.많은 노력과 정성으로 키워낸 국화분재를 둘러보는데,실력들이 쟁쟁하다.축제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둘러보고 사과대추와 사과를 사고는 유명하다..

여행/국내여행 2026.10.24

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것들ᆢ

우리인간들은 평상시 소중한것을 느끼지도 또, 그 존재조차도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면서 살아간다.거창하게 인간들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그러하다.해외여행에서 돌아오니 목이 칼칼하면서 수시로 기침이 나오니 같이 살아가는 도반도 불편해한다.휴지로 입을 가리고 하라던지,기침예절을 지키라고..하는 본인은 얼마나 괴로운데 주변만을 생각하라니 서운하기도하다.그런데 여행중에 그러하였으면하고 생각하니 아찔해진다.비행기나 차량안의 좁은 공간에서 수시로 기침을 한다면 주변사람들도 싫어하겠지만,본인도 환장할 노릇이다.몸이 아프니 평상시 건강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이처럼 우리는 주변에 항시 있는 것들에 대해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한다.물,공기등은 물론 건강한 몸,가족,친구,동료등 항시 곁에 있을 것이..

주저리주저리 2026.10.22

깊숙해진 가을

거의 2주가까이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와 호주를 다녀오고 귀국하니 계절을 이미 가을 깊숙히 들어와있다.뉴질랜드와 호주대륙은 이제 겨울에서 봄으로 들어가는 계절인데,우리는 여름에서 가을을 지나가고있다.귀국 다음날 공원으로 운동을 나가려다는데, 낙엽이 수북히 쌓인 언덕을 보니 가을이 한참 깊어졌구나를 느낀다.거리의 나무들도 하나 둘 노랗고 붉게 물들더니 어느사이 낙엽을 떨어트리고 있는 나목들도 많아진다.지난밤에 내린비로 더욱 많은 낙엽이 떨어지고 주차된 차량위로 떨어진 소나무잎은 소복히 차량을 뒤덮고있다.한두번 더 비가내리면 기온이 더 떨어지고 더불어 나뭇잎들도 우수수 떨어지며 많은 가족들을 만들 것이다.나이가 들어보니 가는세월이 아쉬워진다.어쩌면 가는세월이 나이많큼의 속도로 흘러간다는 말이 선인들이 살아보았..

주저리주저리 2026.10.20

호주여행12일차(261018)-귀국

11박12일의 여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다.브리즈번의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새벽5시경 기상하여 로비로 나와간단한 시리얼도시락으로 속을 채우고 공항으로 향한다.어제저녁부터 내린비가 새벽녘에도 내리다가 그쳐 공항으로 향하는 길뒤편 하늘에는 무지개가 커다랗게 반원을 그리며 떠있어 장관의 모습을 연출한다.그것도 대형 무지개옆에 또 하나의 무지개가 쌍으로 떠있는 진기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이다.대형의 무지개를,그것도 쌍으로 된 무지개를 보다니 생에 처음이다.수속후 로딩하는데, 옆자석이 반려동물을 가지고 탑승하였다고하여도반이 좌석을 바꾸니 한자리가 공석이라 조금 여유가 있다.08:40분에 브리즈번의 출발하여 오후 17:40에 인천에 도착이니 9시간의 여정인데,많은 해외여행중 장거리를 낮시간대에 탑승하기는 처음인 듯 ..

여행/해외여행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