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3065

1086회 용봉산(250225)

1.2025.02.25(화) 12:30-15:20(2.50hr) 맑음2.doban3.산림욕장-최영장군활터-정상-노적봉-악귀봉-용봉사입구-원점회귀, 6km4.오전에 병원예약이 되어있고 또 이발도 하여야하니 인근 용봉산을 오르기로한다.병원진료를 하고나서 볼일을 보고 용봉산입구에 주차하니 이미 12시반이다.아침에 맑던 하늘이 서서히 흐려지나 엊그제까지 추웠던 날씨가 풀리니 움직일 만하다.촤영장군활터에 못미쳐 시장끼가 도니 준비한 김밥에 컵라면으로 속을 채우고다시 운행을 재개한다.평일임에도 산을 내리는 산객이 많으니 단체팀이 다녀오는 듯하다.정상에 오르니 양이무리가 반겨주는 듯하다.언제부터인지 양이가 보이기 시작하였고,산객들이 먹이를 주곤하니 객체수가 많아 십여마리가 넘는듯하다.사람이 지나가면 무언가 먹을것을 ..

流山錄 2025.02.25

서산 부석사

일주일에 하루 일요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활터에 가는것을 자제하고있다.물론 일이 있거나 다른 일정이 있어도 쉬기는 하지만,일요일은 가능하면 무조건 다른일정으로 대체하려고 노력중이다.느즈막히 간월도로 굴밥을 먹으러 가자기에 집을 나서 가까운 곳의 김좌진장군생가를 방문해 본다.늦겨울에 몰아닥친 한파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 기온은 그리 낮지는 않은데도상당히 춥다.박물관과 생가를 한번 둘러보고는 간월암으로 향한다.청명한 하늘에 바람이 불어 싸늘한 바다이다.작년 가을에 달아놓은 소원등이 여전히 바람에 흔들리며 메달려있다.인근의 굴밥집을 찾으니 웨이팅을 하여야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니기다렸다 맛있게 굴밥을 먹는다.태안반도를 드라이브 할까 싶었는데 이정표에 부석사가 보인다.얼마전 뉴스에서 왜구의 침략때 빼앗겼던 금동관음..

여행/국내여행 2025.02.23

1085회 수암산과 내포문화숲길(250222)

1.25.02.22(토) 09:50-15:10(5.20hr) 맑음2.solo3.세심천-뫼넘이고개-전망대-용바위-병풍바위-구룡대-내포문화숲길-원점, 8.66km4.2월들어 산행을 한번도 하지못했는데,아침에 눈을 뜨니 밤새 눈이 내려대지를 하얗게 덮고있으니 산을 가기로한다.도반은 눈에 추위알레르기가 있어 집에 머물고 홀로 세심천에서 산길을 오른다.조금 눈이 내리기는 하였지만 양지바른 곳은 금새 녹았고 북녘의 음지방향은그동안 내린눈이 얼어 상당히 미끄럽다.아마도 금년겨울의 마지막 눈이 될듯한데,그건 두고봐야 아는 일이다.종주를 생각하고 산을 들어가는데,가면서도 어디까지 가야할지 결정을 하지 못하다가용봉산전망대를 오르니 굳이 음지녘이 얼음으로 미끄러운데 무리할 필요가 없다싶어용바위에서 병풍바위를지나 구룡대로 내..

流山錄 2025.02.22

제사

부친의 기일이니 장형의 집으로 고속도로를 달린다.이미 세상을 뜨신지가 6년이 되어가고 작년부터는 모친과 같이 합사하여제사를 모시고있다.부친의 기일에는 장형의 집에서 제사를 올리고,모친의 기일에는 산소를 찾아술한잔을 올리기로 형제간에 합의를 하였다.가는 길의 금강휴게소옆 강물은 우수가 내일모레인데 부분적으로 꽁꽁얼어있다.해가지고 어두워지니 제사상을 차리고 정성스레 제사를 모신다.이젠 자식들도 초로의 나이가 되어가니 세월은 잘도 흘러간다.제사를 마치고는 음복주와 함께 저녁을 먹고는 형제들이 모여 담소의 시간을 갖고는 밤늦게 중형은 집으로 가고 나머지는 같이 잠을 자고는 이틀날 인근으로 바람을 쐬러간다.먼저 남평문씨 인흥세거지를 둘러보는데 문익점선생의 고향마을이다.볼거리로 목화를 그대로 심어놓은 밭과 주변의 ..

일상 2025.02.17

I Musici Veneziani 공연

18세기 바로크 예술의 진수라는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있어 예약하고는시간이 되어 해져무는 길을 걸어 공연장으로 향한다.마침 공연장이 집에서 가까우니 이른 저녁후 슬슬 걸어보니 20여분이 채걸리지않는 거리이다.살면서 가능하면 문화예술을 자주 접해볼려고 노력중이다.모짜르트,베르디,로시니,비제,푸치니,마스카니등의 오페라에 나오는 곡등을 연주하거나 부르는데,일부는 귀에 익은 곡도있고 낯선 곡도있다.백수가 과로사한다고 아침일찍 일어나 하루를 보냈더니 피곤하기도하고시력이 좋지않아 무대가 잘 보이지않으니 때로 눈을 감고 들어도 가슴에 여운이 묻어나며 좋다.인터미션 시간에 지인을 만나기도한다. 2부로 접어들어 카르멘 간주곡을 시작으로 십여곡을 선보이고는귀에익은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가 불려지니 관중들이 열광한..

음악 2025.02.13

배움의 길

아는 것이 힘이라지만,앎에 접근할 수 있는 정보력을 획득하는것 또한 힘이되는 시대이다.활터에서 레이져각인기가 있어 몇차례 사용하다가 좀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차,이러저리 인터넷서핑중 가까운 도서관에서 레이져커팅에 대한 교육이 있어 신청하고 겨울비가 내리는 아침 교육장으로 향한다.대형도서관이 가까이에 있고 그곳에서는 도서관람과 대출뿐아니라,세미나와 영화상영 및 여러가지 교육도 시행하니 참으로 좋다.조금일찍 도서관에 도착하여 도서를 대출하고 교육장으로 올라가니 아무도없다.시간이 임박하여 교육을 시작하는데 교육생이 두명뿐인데,조금 지나니전원참석하여 5명이 교육을 받는다.커팅기는 각인을 포함하여 커팅까지 되는 장비로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있어고가에다 쉽게 보유하기가 어려운데,교육을 필하면 수시로 사..

주저리주저리 2025.02.12

명심보감2

배우고 가르치는 명심보감 생활한자2.대출하여 펼쳐놓고 쓰기를 이십여일만에 마지막장을 넘긴다.뭔가 부족한듯하여 유튜브에서 서예공부도 곁들어 틈틈이 하다보니무언가 붓글씨의 기틀을 잡아가는 것도 같은 느낌이다.그러나 스승없이 홀로 분투하는 것이 제대로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무작정 매달리고 있다. 옛말에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하였는데...열심히 하다보니 습사한 것을 찍지 못하였다.더 낫게 진일보될 면모를 다음 기회로 미룬다.

붓글씨 2025.02.11

천북굴단지와 오천 충청수영

한파가 지속되는 휴일이니 도반은 며칠전부터 눈주위에 추위알레르기가 있어 활터도 쉬고 굴밥을 먹으며 드라이브를 하자고한다.얼마전 들려 굴찜을 맛있게 먹었던 천북굴단지로 달린다.마침 굴축제가 열리고있고 휴일이라 인파가 붐빈다.축제장에는 요란하게 풍악을 울리는 소리가 장터를 연상케한다.굴밥을 시키니 상당한 시간이 걸려 굴솥밥이 나온다.맛있게 한그릇을 비우는데 손님은 계속들어오고 나중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전국적으로 굴요리로 유명한 천북굴단지이다.아마도 굴채취와 생산이 원활하니 자연 소비시장이 열리나보다.식후 배가 부른데도 호떡을 하나 사고 풍물악단의 연주를 잠시 구경한다.노래와 해학을 곁들어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다.차를 달려 오천의 충청수영을 찾아간다.해변 높은 곳에 자리잡은 수영성은 수비에 적합하게 높이..

여행/국내여행 2025.02.09

월례회 및 척사대회

며칠간 폭설과 더불어 한파가 몰아쳐 입춘이 지난것이 맞아 싶을 정도이다.한파가 조금 수구러드는 토요일 활터의 월례회 및 척사대회가 열렸다.마침 신년음악회가 있어 예약을 하였는데 행사가 겹치니 음악회를 취소하고활터로 향한다.활터는 눈으로 뒤덮혔고 이미 과녁제를 준비중이다.과녁제란 활터에서 한해 무사안녕과 좋은 시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올리는 제사이다.제사를 정성스레 마치고는 월례회를 가진후 오늘은 편사를 하는대신집행부가 준비한 척사대회를 갖는다.두명씩 한조가되어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이다.서로 재미있게 윷놀이를 하면서 가볍게 술한잔을 나눈다.경기도중에 추첨을 하여 경품도 제공하며 사우들간에 화목을 도모한다.3등으로 경기를 마치고는 시상 및 추첨으로 상품을 수여한다.그렇게 두어시간을 재미있게 즐기고는..

국궁 2025.02.0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