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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생활 73

68회 천등산캠핑장

농장을 떠나 귀경하면서 캠핑장을 찾아 하루를 쉬기로 한다. 고향으로 내려갈때 계획한 일이니 적당한 곳을 찾아보는데 충주의 천등산인근 캠핑장으로 향한다. 하루 캠핑을 하고 다음날 천등산행을 하고난후 귀가하면 좋을 것 같다. 남제천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 충주로 달리니 몇년전 겨울에 찾았다가 너무나 을씨년 스럽고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때라 잠깐 들렸다가 발길을 돌린 삼탄유원지부근이 캠핑장이니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우리네 인연이 그러한가보며 사람과의 인연은 더욱 그렇다. 다시 마트를 찾아 한참을 달려 반찬과 먹거리를 구입하고는 주유하고 난방유도 구입을 하고는 캠핑장으로 달린다. 삼탄유원지에서 조금더 들어간 삼탄역부근의 캠핑장으로 역사바로 아래로 강을 끼고있고 건너편은 높은 산으로 둘러쌓여 더운 여름이면 각광을..

캠핑생활 2022.11.10 (6)

67회 대전상소오토캠핑장(221028)

산행을 마치고 백무동을 나와 마천부근에서 산채비빕밥으로 점심을 먹고는 수면부족과 등산으로 피곤한 몸을 캠핑장에서 하루 쉬려고 오도재부근 캠핑장을 이야기하였더니 도반은 산속의 자리가 싫다고한다. 금산의 월령산출렁다리가 새로이 생겼고 그부근에서 캠핑을 하려고 찾았더니 캠핑장이 공사중이다. 도반이 검색하여 통화한 캠핑장이 대전부근이라 내키지는 않았는데 집까지 가기는 힘이들어 상소캠핑장을 찾았다. 대전동구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데 깨끗하고 괜찮은 편이다. 도시부근이라 애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대부분으로 예전에는 잘 보지 못하던 웅장한 텐트들을 설치하고 취사도구 및 난방기구들도 화려하게 설치를 하고는 할로윈데이를 즐긴다고 전구를 달고 가면들을 걸고는 아이들과 어울린다. 텐트와 어닝을 설치하고 따뜻한 물로 ..

캠핑생활 2022.10.29

66회 백무동파크팬션캠핑장(221026)

오랫만에 찾는 지리산백무동이다. 오늘의 숙소로 예약한 캠핑장을 찾으니 아무도 없다. 마치 철지난 바닷가처럼 조금은 을씨년 스럽고 적막하니 잘못 예약한 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캠장에게 전화하니 예약을 확인하지 못하였고 일이 있어 통영에 나와있어 야밤이나 되어서 들어온단다. 팬션겸 캠핑장은 우리외엔 아무도 없다. 전기와 온수도 가동되지않으니 다시 캠장에게 전화하여 확인하고는 적당한 사이트에 텐트를 친다. 계곡가 데크에 테이블이 있으니 어닝은 설치하지 않기로하고 텐트만 치고는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는 준비한 오리고기를 구워 술한잔을 마신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에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술잔을 기우리니 이계절을 다 가진 것 같다. 어느누구의 인생사나 거의 비슷하게 희노애락이 있기마련이고 그것 역시 흘..

캠핑생활 2022.10.26

65회 양양솔밭가족캠핑촌(221014)

흘림골을 걷고는 양양에서 하루를 더 묵기로한다. 산과 계곡을 즐겼으니 이번에는 바다로 향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캠핑장인가 싶어 찾았더니 예약기록이 없고 캠지기는 그냥 결제하라한다. 나중에 보니 우리가 예약한 캠핑장을 조금더 진행해야하는데 앞쪽의 캠핑장을 들어서니 캠지기가 입장을 유도한 것이다. 사이트를 확인하고는 횟거리를 구입하러 수산시장을 향한다. 도반이 푸짐하게 회를 사니 게와 고등등을 추가로 서비스해 준다.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텐트와 어닝을 치고는 샤워를 하고나니 온몸이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 회와 고등,게등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매운탕까지 준비하니 더 이상 차릴 공간이 없다. 산행으로 노곤한 몸에 맛있는 먹거리와 술한잔으로 피로를 풀어본다. 먹고마시며 두어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사이 많던 음식들..

캠핑생활 2022.10.14

64회 오색휴랜드캠핑장(221013)

캠핑이다. 7년만에 개방된 흘림골도 걸을겸 오색 백암마을에 위치한 오색휴랜드를 찾아 점심무렵 집을나선다. 북적이는 도심을 빠져나오는데 한시간여가 걸린다. 퇴직하여 굳이 서울이 아니어도 쾌적하게 잘 살 수있는데 관성으로 사는 것 같아 서울을 벗어나고싶다. 들어오고 나가는데 한시간이상이 소요되는 복잡한 도시는 더 이상 은퇴자가 살 곳 이 아니다. 양양IC를 나와 마트에서 시장을보고는 경관을즐기며 오색으로 여유롭게 달린다. 도착한 캠핑장은 계곡가의 산자락에자리잡은 영농법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시설이 깨끗하고도 좋다. 요즈음 캠핑장은 시설도좋고 요금도 예전보다는 배나 비싸지만 이용객들이 좋아하는 추세이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으니 근처의 계곡도 올라보고 도중에 밤도 줏어보고 동내를 한바퀴둘러본다. 조용하고도 깨끗하..

캠핑생활 2022.10.13 (4)

63회 홍천자라바위오토캠핑장(220928)

산행을 마치고는 캠핑장을 찾아 나선다. 지난 5월에 캠핑을 하고는 4개월만에 나선 캠핑이다. 산위에서 보았던 캠핑장을 찾으니 휴업중이라 아침에 통화하였던 캠핑장을 찾는다. 찾아간 캠핑장은 최근에 오픈한 것인지 깨끗하고도 시설이 양호하며 아마도 홍천군에서 투자하고 운영하는 곳인가보다. 지자체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여 전망좋은 곳에 양호한 시설로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으니 좋은 현상이다. 몇년전 북유럽을 여행시 노르웨이의 캠핑시설이 생각나고, 나라가 부유해지면 국민들을 자연속에서 즐길 수 있게 전망과 공기좋은 곳에 최우선으로 캠핑장을 건설하는 그네들이 부러웠다. 평일이니 선객 3팀만이 넓은 캠핑장에 듬성듬성 자릴잡고 있다. 루프탑텐트를 치고나니 평상과 테이블이 있어 굳이 번거로운 어닝을 설치할 필요가 없을 것 ..

캠핑생활 2022.09.28 (4)

62회 푸른섬캠핑장(220527)

대부도해솔길 걷기를 마치고 캠핑장을 알아본다. 주말이 아니라 여기저기 예약은 가능한데 한곳의 캠핑장은 가격이 70,000이나 하며 인터넷예약만 가능하다기에 해솔길인근의 다른 캠핑장을 전화하여 예약한다. 요즘 캠핑장은 시설이 좋고 가격대는 5만원이 거의 기본으로 왠만한 저렴한 숙소값 수준이다. 예전 3만원대의 캠핑장은 찾기가 쉽지않은 현실이고 추세이다. 마트에 들려 신선한 회와 소주.맥주 및 야채를 구입하고는 캠장으로 향한다. 해솔길과 더불어 원점회귀를 하면서 많이도 걸은 하루이다. 널찍한 캠핑장이 거의 예약이 되고 얼마남지 않았으며 주말인 내일은 빈좌리가 없단다. 주중이용이 한적하고도 좋다. 루프탑과 어넥스를 설치하고는 샤워를 하고 산뜻한 기분에 저녁을 짓고는 자리에 앉는다. 해변쪽이고 오늘은 기온이 낮..

캠핑생활 2022.05.27

61회 치악산계곡텐트촌(220519)

치악산둘레길 1코스 걷기를 마치고는 여기저기 캠핑촌을 알아보는데 국립공원의 캠핑장은 인터넷예약이 기본이고 이미 오늘 날자는 마감이다. 또다시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간신히 통화된 치악산계곡 텐트촌. 마트에 들려 저녁거리로 고등어두손과 시원한 맥주를 구입하여 달려가보니 아까 걸은 1코스 종점에서 보았던 플랭카드가 걸린 그 캠핑장이다-도반이 가기를 꺼리던... 계곡에 위치하고 시설도 허접하니 도반은 바로 싫은 기색이 역력하지만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도 어렵다. 그나마 계곡옆에 자릴잡고 설치를 하니 날벌레가 엄청나게 많다. 샤워장도 허접하고 시설이 좋지않지만 따뜻한 물에 몸을 씻고 어닝속에 앉으니 계곡이라 조금 서늘해진다. 준비한 고등어를 구워 맥주한잔에 저녁을 먹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기를 느끼니 난로를 피..

캠핑생활 2022.05.19

60회 추어탕 장터캠핑장(220518)

소금산출렁다리걷기와 간현봉을 오르고 느긋하게 골라잡으면 될것으로 생각하였던 캠핑장이 서너군데를 연락하였는데,공사중이거나 휴일이라는등 영업을 하지않는다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러다가 추어탕 장터캠핑장이라는 곳에 연락을 하니 오라고한다. 조금 이름이 이상하다. 아마도 식당과 캠핑장을 같이 하나보다 생각하고 마트를 들려 찾았는데 생각보다는 규모도 크고 시설도 좋다. 나이든 캠장이 지정해주는 자리가 지붕이 낮아 루프탑이 걸리니 다른 장소를 찾고있는데 관리소옆 공터로 자리를 잡아준다. 널찍한 장소에 우리밖에 없고 관리동에 샤워실,취사장,화장실등이 있으니 편리하다. 어넥스를 설치하고는 해외에 근무하는 아들회사에서 보내준 신라호텔의 한우를 굽는다. 먼저 등심을 구우니 맛이 일품이고 육질도 좋다. 소주한잔에 등심과 부..

캠핑생활 2022.05.18

59회 선유동캠핑장

문경의 대야산을 내려와서는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가려니 저녁꺼리가 마땅치 않다. 캠핑장에 연락해보니 8키로정도의 거리에 마트가 있어 십여분 걸린다고하나 내비에서는 왕복 한시간여가 나오니 너무 멀다. 주차장부근 마트로 가보니 그야말로 오래전의 점방수준이나 식당을 겸하고있어 고기가 있냐고물었더니 마침 주인이 먹으려고 사놓은 것이 있다고 조금 팔겠다하니 고맙게 구입하여 캠핑장으로 향한다. 캠핑장은 선유동계곡옆에 위치하고있어 계곡물소리를 듣고 보면서 즐길수 있는 곳이나 화장실,샤워장등의 수준은 열악한 편이다. 근래 이러한 수준의 캠핑장을 가 본 적이 없을 정도이다. 작년 여름 시즌일때 주문진 모 캠핑장이후 처음보는 시설이다. 그나마 사람이 없고 경치가 좋다는 것이 조금 보상을 해준다. 고기를 구워 술..

캠핑생활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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