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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02

마쓰야마여행1일차

작년초 남미여정후 거의1년만에 비행기를탄다.설명절을 보내고 여유롭게 아들네 식구와같이 일본의 마쓰야마를 3박4일로 다녀오는 것이다.지방으로 이사하고 처음 해외로 나가니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여탑승하여야하니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하나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다행이다.공항에서 아들네와 반갑게 조우하니 손녀가 그사이 더커지고 예뻐졌다.식사후 탑승하니 기체의 제설작업으로 시간이걸렸으나,이륙후 한시간만에 마쓰야마에안착한다.조용한 현청마을 마쓰야마.시장을 둘러보고 장어덥밥과청주로 저녁후에사우나를하고는 손녀가 잠드니맥주한잔후 취침한다.

여행/해외여행 2025.01.31

남도여정3

여정의 마지막날.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는 송광사를 향해달린다.내비에 생각없이 송광사포교원이 나오길래 입력하고 달렸더니 송광사와는 완전 다른곳의 포교원에 도착하니 다시 송광사로 달린다.선암사는 금년 사월에 들려보았으니 오랫만에 송광사를 찾아보는 것이다.예전과는 달리 입구를 바꾸어 차량은 주차장에 두고 걸어올라가게 하였다.절집을 한바퀴 둘러보는데 예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성보박물관을 둘러보고 대웅전에 삼배를 올리고 절집을 둘러본 다음,불일암으로 걸어오른다.법정스님이 마지막으로 머물면서 무소유를 외치며 살았던 암자.오르는 길은 조용하고 호젓하며 운치가있다.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데 법정스님은 과연 그리하셨나보다.불일암을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오니 마음이 상쾌해진다.언제부터 들어오던 불일암이었는데 이..

여행/국내여행 2024.12.30

남도여정2

아침에 기상하여 나주곰탕을 먹으러 숙소를 나서니 눈이 펑펑 내리고있고언제부터 내렸는지 거리는 눈으로 하얗게 뒤덮혀있다.눈앞에 바라보이는 빛가람전망대도 눈세상이니 조식후 전망대를 오르려숙소를 나오니 이미 눈은 그치고 밝게 태양이 내리 비친다.혁신도시 나주시내가 사방으로 둘러보이는 전망대에서 시내구경과 눈구경을 하고는 화순적벽으로 차를 달린다.그러나 도착한 화순적벽은 동절기라 출입을 금지시킨다.몇년전 들렀을때도 구경하지 못하였는데...아쉽지만 어떡하랴.대신 드론으로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대리만족하고 발길을 돌린다.눈과 산과 호수의 전경이 잘 어울리어 멋진 전경을 보여준다.다시 주암호를 들려보지만 겨울의 호는 을씨년 스럽고 한적하니바로 발길을 순천의 국가정원으로 돌린다.순천만 습지는 오래전 들려보았는데 ..

여행/국내여행 2024.12.28

남도 사찰기행1

도반의 생일이고 연말도 다가오니 훌쩍 어디를 다녀오고싶어 망설이는데마침 유튜브를 보니 유홍준교수가 남도 사찰여행을 추천한다.나주 불회사,화순 운주사와 쌍봉사.그리고 장흥의 보림사를 둘러보는 사찰여행이다.지난주 아이들과는 같이 식사를 하였고 도반도 싫지않은 표정이니 아침후 차를 달려  근래 개통된 부여-평택고속도를 달리고 서해고속을지나 나주에 도착하니 세시간정도가 걸린다.운주사는 몇년전에 한번 들렸고 나머지 사찰들은 처음으로 찾는 곳이다.불회사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는 불회사를 찾는데 그리 알려지지않아조용하고도 한적한 절집이다.덕룡산 불회사...호젓하게 자리잡은 절집을 한바퀴 둘러보고는 기이하게 생긴 나무도 구경하고는 절집에 대한 지식이 많지를 않아 운주사로 향한다. 운주사는 왠지 모르게 친숙한 느..

여행/국내여행 2024.12.27

부산여행3일차(241127)

기상후 호텔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하고는 죽성성당으로 향한다.한갓진 바닷가의 성당은 세트장으로 바다와 잘 어울리는 장소로 운치가있다.관광객이 많이 붐비지않고 한산하니 즐기기가 더욱 좋다.그리고는 남포동으로 이동하여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는 BIFF광장을 둘러보고,호떡도 먹으며 국제시장 및 깡통시장도 투어를 한다.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흰여울문화마을로 이동하여한시간여 마을과 바다를 둘러보는데, 햇살을 받아 따사롭고도 조용한 해변가의 마을이다.구름사이로 내리 비치는 햇살과 넓은 바다와 윤슬....어느순간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있으니 이것이 여행의 묘미이다.다시 송도케이블카를 타고는 바다위를 지난다.강력한 바람에 케이블카가 휘청거리기도하나 잠시이다.마지막 코스인 을..

여행/국내여행 2024.11.27

부산여행2일차(241126)-해동용궁사

아침에 일어나니 일기예보대로 비가내리니 숙소옆 식당에서 제첩국으로 아침을 먹고는 일정을 바꾸어 오후일정인 해동용궁사를먼저 방문한다.다행히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고 가랑비정도의 수준이고 그나마 소강상태이니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며 구경한다.절집은 많이도 찾았지만 해변의 절집은 동해의 휴휴암과 더불어 해동용궁사등이 유일한 듯하다.파도의 물결이 휘몰아 치지만 바닷가에 아름답게 자리잡아 멋진 풍광을 보이고있다.대웅전과 더불어 와불과 해수관음상도 돌아보고는 늘 가고싶어하던 해동용궁사를 둘러본다.멀리서 바라보는 절집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운치가 있다.빗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특히나 동남아등의 외국인들이 많이도 찾는다.절집보수공사때문에 설치한 비계등으로 대웅전이 어수선하여 조금 보기가 그러하였지만바다와 잘 어..

여행/국내여행 2024.11.26

부산여행 1일차(241125)

부산여행을 시작하는 날이니 아침일찍 기상하여 식사를 하고는 차를 몰아 고속도로를 달린다.거의 5시간여가 걸려 도착하니 KTX로 내려오는 서울팀의 도착시각에여유가 있어 잠시 공원을 거닐며 구경을 하다가 반갑게 만나 픽업하고는첫코스인 감천문화마을을 향한다.지형적으로 땅이 좁은 곳이라 산비탈에 집을 짓고 살게된 마을로 금년초 여행하였던 페루의 쿠스코를 연상시키는 곳이다.어렵게 살던 지역이 페인트를 칠하고 카페등 놀곳이 들어서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명소가 된 곳이다.유명가수가 살았던 곳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는 마을을 한바퀴 둘러본다.이어서 달려간 태종대는 순환버스인 다누비가 휴무이고 날씨마져 바람이 불고추워지니 패스하고는 오륙도해맞이 공원으로 향한다.이미 저녁시간이 되어가지만 이기대코스의 해파랑1..

여행/국내여행 2024.11.25

여행계획짜기

일년이면 수차례 국내외여행을 떠난다.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있지만,계획을 잘 세우고 떠나야하는 여행도있다.부산은 몇차례 다녀왔지만 여행개념으로 몇박을 예정하고 떠나는 것은처음이다.여러명이 가려다가 무산이 되고 부부가 단촐하니 캠핑과 여행을 혼합하여마음 내키는데로 돌아다니는 여행을 떠나려 했는데, 처형두분이 같이 간다하니 일정을 잘 계획하여 다녀야한다.이동동선과 투어의 내용,숙박및 식사등을 확정하고 세부내용은 현지에서 조율하면될 것이다.사는곳이 서로 틀리니 부산역에서 픽업하도록 하되 우리는 차량을 가지고 가야그곳에서 이동이 원만 할 것 같다. 1일차는 감천문화마을,태종대,이기대걷기 및 광안리해변산책으로 일정을 잡았고2일차는 범어사에서 출발하는 금정산 산행및 해동용궁사 투어일정이며3일차는 죽성성당,남포동BIF..

여행/국내여행 2024.11.20

온양온천

친구들과의 모임을 온양온천에서 가지기로하여 아침후 잠시 집에서 머무르다장항선열차를 탄다.생각치도 않았던 곳에 살게 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해본다.느리게 운행하는 열차속에서 가을풍경을 감상하노라니 예산,신례원,도고온천을 지나는데순간,도고와 온양온천이 같은곳이 아닌지 헷갈려 인터넷 검색을 해보는데 쉬이 나오지를 않는사이 열차는 출발한다.다행히 같은곳이 아니었고 그 다음역이 온양온천.마침 도착한날이 장날이라 사람들이 붐빈다.차례로 도착하는 친구들을 반갑게 만나고 인근의 오일장을 둘러본 후,역부근에서 쭈삼불고기에 막걸리한잔으로 푸짐하게 점심을 먹고는 아산시티투어버스를 탄다.요일별로 코스가 다양하게 있는데,오늘은 출발시간이 늦어 코스는 곡교천은행나무길과 현충사를둘러보면 종료가 될 것 같다.제대로 날자를 잘..

여행/국내여행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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