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 날이다.서울경기와 강원,전라지방은 11월의 폭설로 교통체증과 사고등 시끄러운데이곳은 기온만 조금 떨어지고 바람이 강할 뿐,눈은 내리지 않았다.첫날 제대로 방문하지못한 태종대를 제대로 둘러보기로한다.호텔을 나와 태종대로 향하면서 조식을 해결하리라 생각하였는데.아침에 문을 연 식당찾기가 쉽지않다.간신히 뷔페식한식집을 찾아 속을 채우고는 태종대로 들어간다.다누리열차표를 구입하고는 전망대에서 하차하여 구경하고는 다시 등대로 걸어등대일대를 둘러본다.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하늘의 구름,햇살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다.태종사로 걸어가 구경을 하고 막 출발하는 열차를 타려니 그냥 출발하고다음열차가 30여분후에나 온다니 숲길을 걸어 태종대를 제대로 즐긴다.입구로 도착하니 조금 허전한 듯하..